클라우드 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퍼드' 복한규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복한규 감독이 팀을 떠났음을 알린다"라면서 "지난 4년 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복한규 감독은 2016년 5월 C9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당시 C9은 스프링 포스트 시즌에서 솔로미드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위기를 맞이했고 복한규 가독이 부임하면서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준우승을 거둔 뒤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했다. 2017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롤드컵에 진출한 C9은 2018년에도
2020-09-15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오는 2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베트남 지역(VCS)에서 선발된 2개 팀이 참가하지 못하면서 이번 롤드컵은 22개 팀이 출전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방식도 5팀씩 2개조로 편성해서 각 조 1위는 직행, 2위부터 4위가 상대 조와 섞여 경기를 치르는 녹아웃 스테이에서 겨룬 뒤 살아 남는 2개 팀이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데일리e스포츠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팀들의 전력과 선수 구성, 장단점을 분석해 소개한다. < 편집자주 >오세아니아 지역의 대표로 출전하는 레거시 e스포츠는 2020년 스프링과 서머를 싹쓸이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레
2020-09-14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이 18일 개막한다. PCS3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PCS2 아시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 브이알루 기블리, OGN 엔투스, 설해원 프린스,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비롯해 선발전 상위 14팀이 참가한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예선에서는 78킬 기염을 토하며 1위를 기록한 보여줄게와 끈끈한 경기력을 뽐낸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6팀들은 18일부터 6일 동안 30매치를 치르며 PCS3 아시아에 진출 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글로벌 e스포츠 룰셋이 적용된다. 1, 3주차는 미라마 2라운드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오는 2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베트남 지역(VCS)에서 선발된 2개 팀이 참가하지 못하면서 이번 롤드컵은 22개 팀이 출전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방식도 5팀씩 2개조로 편성해서 각 조 1위는 직행, 2위부터 4위가 상대 조와 섞여 경기를 치르는 녹아웃 스테이에서 겨룬 뒤 살아 남는 2개 팀이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데일리e스포츠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팀들의 전력과 선수 구성, 장단점을 분석해 소개한다. < 편집자주 >터키 대표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팀이다. 2018년 롤드컵에서 '갱맘' 이창석과 '스노우플라
상하이 드래곤즈의 '플레타' 김병선이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MVP로 선정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14일 2020시즌 MVP를 발표했다. 상하이의 딜러 김병선이 8월부터 진행된 팬 및 감독, 중계진 및 언론의 투표를 통해 10명의 후보 중 시즌 MVP로 선정되는 영광과 십만 달러의 상금을 안았다. 김병선은 투사체와 히트스캔 공격 영웅을 모두 능숙히 다루는 다재다능함으로 2020시즌 상하이의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메이, 에코, 리퍼, 겐지 등 주요 메타 영웅들을 활용해 맡은 역할을 십분 해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에코를 쓸 때는 강점은 넓은 영웅 폭을 활용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병선은 정규시즌 7개의 공격 영웅을
2020년 T1의 사령탑을 맡았던 김정수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T1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김정수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게임단은 고민 끝에 김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여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의 사퇴설은 T1이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패한 이후 계속 나왔지만 게임단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서 확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T1이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김 감독의 사퇴가 확정됐다. 김 감독은 삼성 갤럭시, 킹존 드래곤X, 인빅터스 게이밍, 담원 게이밍 등의 지도
2020-09-13
도재욱은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과 유독 인연이 없다. KSL에서는 참가한 세 시즌 모두 8강에 올라갔지만 ASL에서는 초창기인 시즌2에서만 4강까지 올라갔을 뿐 그 뒤로는 시즌3의 8강 1번을 제외하면 16강 혹은 24강에 머물렀다. ASL 시즌2 4강에서 염보성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도재욱은 다음 시즌인 시즌3에서 16강을 통과했지만 8강에서 저그 김민철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떨어졌다. 시즌4에서 24강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도재욱은 시즌5부터 시즌9까지 24강은 무조건 통과했지만 16강에서 모두 떨어지는 특이한 징크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시즌5 이후 도재욱의 시즌별 ASL 최종 성적은 16강이었
질레트 ASTL 시즌1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프로토스 장윤철이 ASL 시즌10에 출전한다. 장윤철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B조에서 저그 윤진규와 김민철, 테란 최호선과 경쟁을 펼친다. 장윤철은 ASL이 열리기 전에 진행된 팀단위 리그인 ASTL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면서 차라리요 버팔로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개인전과 팀플레이를 두루 출전했던 장윤철은 개인전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고 팀플레이에서 3승1패를 달성했다. 주목할 부분은 개인전이다. 저그 한두열과 이예훈, 테란 김지성, 강태완, 최호선을 꺾었고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한다는
2020-09-1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에서 정규 시즌 1위, 결승전 승리를 통해 월드 챔피언십 1번 시드를 획득한 담원 게이밍 선수들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담원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의 출국 소식을 전하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담원 게이밍은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를 비롯해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 등 서머 내내 주전으로 뛴 4명의 선수들과 '뉴클리어' 신정현, '호잇' 류호성 등 2명이 선수를 추가로 데려갔다. 기흉 수술을 받으면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은 18일 DRX와 젠지 e스포츠 선수단과 함께 상하이로 이동할
2020-09-11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하는 총 22개 팀이 결정된 가운데 LCK를 제외한 해외 리그 팀 중 한국인은 14명으로 집계됐다. 2020 롤드컵에 참가하는 11개 리그의 22개팀이 지난 9일 LCK 롤드컵 선발전을 끝으로 모두 결정됐다. 2020 롤드컵에 진출한 해외 팀에서 뛰는 14명의 한국인 중 롤드컵 5회 진출자 2명에 이어, 3회 진출 1명, 2회 진출 4명, 첫 진출자는 7명이다.이번 롤드컵을 포함한 5회 진출자는 '임팩트' 정언영과 '코어장전' 조용인, 3회 진출자는 '피넛' 한왕호, 2회 진출자는 4명으로 '토푼' 김지훈, '크레이머' 하종훈, '카카오' 이병권, '이그나' 이동근이다. 14명 중 7명인 롤드컵 첫 진출자는 '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선수들이 ASL 시즌10 24강에 출전한다. 12일과 13일, 15일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24강 2주차에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선을 보인다.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B조에는 팀리그의 황제로 거듭난 프로토스 장윤철이 눈에 띈다. 장윤철은 지난 7월 진행된 질레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는 과정에서 단 1패밖에 당하지 않았다. 같은 조에 윤진규, 김민철 등 2명의 저그와 오랜만에 ASL에 출전하는 테란 최호선이 배정된 가운데 장윤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C조에는 ASL 시즌1 우승자인 김윤중과 테란 황병영, 프로토스 도재욱, 저그
2020 시즌 중국 팀인 비시 게이밍으로 팀을 옮긴 '꼬마' 김정균 감독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비시 게이밍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김정균 감독이 개인적인 이유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히면서 김 감독의 의견을 존중해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로 시작해 SK텔레콤 T1의 코치와 감독으로 월드 챔피언십만 세 번 우승으로 이끈 지도자다. 2019년까지 SK텔레콤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김 감독은 2020년 중국의 비시 게이밍으로 팀을 옮겼고 스프링 정규 시즌 7승9패로 9위, 서머 정규 시즌 8승8패로 11위에 랭크되면서 두 번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시 게이밍은 "201
2020-09-1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에 출전하는 마지막 팀을 선발하는 젠지 e스포츠와 T1의 경기를 보기 위해 100만 명이 넘게 동시에 접속했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9일 열린 젠지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대표 선발전 최종전은 최다 동시 접속자수 104만 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20년 LCK라는 타이틀을 달고 열린 스프링과 서머의 모든 경기를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동시 접속자 기록이다. 올해 최다 동시접속자 기록은 4월 25일 열린 스프링 결승전 T1과 젠지의 대결로, 당시 107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 서머 시즌에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가 나온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T
젠지 e스포츠가 선발전 전승의 신화를 이어가면서 월드 챔피언십에 합류하는 마지막 팀의 자격을 얻었다. 젠지 e스포츠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T1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가을만 되면 강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젠지는 올해에도 명맥을 이어갔다. 2016년 삼성 갤럭시 시절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를 차례로 꺾으면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한 뒤 결승전까지 진출했고 2017년에도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를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연파하면서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은 뒤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
2020-09-09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이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을 앞두고 젠지전에 임하는 각오를 8일 공개했다.T1은 지난 8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T1은 9일 젠지 e스포츠와 롤드컵 3번 시드를 놓고 대결한다.라이엇게임즈는 경기 직후 '페이커' 이상혁과 신인 '구마유시' 이민형을 인터뷰했다. 이날 이민형은 공격적인 플레이와 과감함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으며, 이상혁은 베테랑 실력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인터뷰에서 이상혁은 "이번 대결은 롤드컵 진출을 하지 못
리그 오브 레전드 챔핑런스 코리아(이하 LCK)를 대표하는 해설진인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와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앰비션' 강찬용이 2021년부터 도입되는 LCK 프랜차이즈에 대해 얘기했다. 라이엇 코리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2021년 새로운 LCK의 시작)'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전용준 캐스터를 비롯해 김동준 해설위원,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 '페이커' 이상혁, '앰비션' 강찬용이 참여해 LCK의 지난 역사와 '페이커' 이상혁의 데뷔 경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즌, 내년에 도입되는 LCK 프랜차이즈 시도에 대해 라이엇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여섯 번째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짓는다.이상혁은 LCK에서만 활동한 선수로는 '프레이' 김종인과 함께 가장 많은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출전 횟수인 5회 기록을 갖고 있다. 2013년 처음으로 롤드컵에 출전한 이상혁은 스타혼 로얄 클럽을 결승에서 물리치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이상혁은 2015년 새로운 스쿼드와 함께 스프링과 서머를 모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3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4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5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6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