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이 클라우드9(C9)을 넘고 롤드컵 생존에 성공했다.프나틱이 2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C9을 2대1로 제압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첫 세트를 내준 프나틱은 2세트를 승리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3세트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1세트 프나틱은 탑에서 발생한 초반 손해를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의 럼블 성장을 말리지 못한 프나틱은 중반까지도 전투에서 번번이 패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의 오리아나를 앞세워 저항했지만,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상대의 화력을 감당하지
2023-10-26
kt 롤스터 유망주였던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은 2023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 유럽 2부 리그 팀인 제로 테너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LEC 서머를 앞두고 프나틱으로 합류한 그는 팀을 시즌 파이널서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프나틱에는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있었는데 스프링서 8위에 그치자 '노아'를 영입했고, 서머와 시즌 파이널 준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오현택은 롤드컵 현장서 진행된 인터뷰서 "당시 kt와 계약이 남아있었는데 '에이밍' 김하람 선수도 1년이 더 남아있었다"라며 "코칭스태프와 이야기했을 때 더 이상 LCK에는 뛰지 못할 거
어느덧 202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이 종료됐다. 총 6주차까지 진행되는 8강 일정 중 3주차까지 마무리 된 가운데 1강 4중 3약의 형세를 띄고 있다.1강은 광동 프릭스이며, 4중은 성남 락스와 미래엔세종, 데스페라도, 리브 샌드박스다. 마지막 3약은 너트마이트와 올웨이즈, 피날레e스포츠다.시즌 시작 전 예상과는 다른 성적표가 나왔다. 시즌 전에는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 미래엔세종이 3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동 프릭스는 호성적을 내고 있지만, 성남 락스의 도약과 리브 샌드박스의 부진이 눈에 띄고 있다.광동 프릭스는 4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지키며 KDL 프리시즌 2연패의 기세
성남 락스의 주장 '뿡' 김주영이 팀의 장점으로 주장의 외모를 꼽았다. 25일 성남 락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5경기에서 너트마이트를 상대로 스피드전 3대1, 아이템전 3대2로 승리했다.MVP '뿡' 김주영은 승리 소감으로 당연한 승리로 여겼다. "승리는 예상했다. 아이템을 이렇게 고전할지 몰랐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이어 아이템전 패배에 대해 "상대팀의 데이터가 부족해 상대의 전략에 당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김주영은 시즌 시작 전 성남 락스가 프로팀 중 가장 저평가를 받았던 것에 대해서는 예상했 바였다. "
2023-10-25
KDL 프리시즌2부터 주장직을 담당한 '현수' 박현수가 주장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속직한 속내를 밝혔다. 25일 리브 샌드박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4경기에서 올웨이즈를 상대로 스피드전 3대1, 아이템전 3대0으로 승리했다. 팀 승리에 기여하며 MVP로 선정된 '현수' 박현수는 승리 소감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이겨서 기분 좋긴 하지만 완벽하지 못한 경기를 보여 준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말한 뒤 "1승2패를 기록중이라 오늘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 준비를 열심히 했다. 6대0을 할 자신이 있었다. 스피드전은 한 점도 내줄 자신이 있었는데 아쉽다"라고
광동 프릭스의 '성빈'배성빈이 피날레e스포츠 아이템전 승리 비결로 '운'을 꼽았다. 천사 아이템이 잘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25일 광동 프릭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3경기에서 피날레e스포츠를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대1로 승리,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팀 승리를 견인하며 MVP로 선정된 '성빈' 배성빈은 승리 소감으로 기쁨보다는 라운드 득실을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그는 "2대0으로 승리해서 많은 득실을 챙겨서 좋다. 피날레e스포츠도 만만치 않은 팀이었다. 0승4패 팀이지만 연습때 정말 잘하는 팀이었는
이번 롤드컵서 가장 눈에 띄는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은 '에이밍' 김하람이다. 롤드컵서 단 세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김하람은 세계 무대에서 만개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김하람의 소속팀 kt 롤스터는 지금까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다른 어떤 팀보다 어려운 대진 속에서 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kt는 롤드컵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중국-한국-중국팀을 만난 가운데 2승을 따냈고, 다음 경기 역시 중국 팀인 LN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 과정에서 빛났던 것이 김하람의 활약이다. 김하람의 세 경기에서 카이사 2번, 자야를 1번 플레이하면서 팀의 주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하람의
리빌딩을 진행 중인 젠지 발로란트 팀이 '라키아' 김종민을 영입했다. 젠지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팀에 김종민이 새로 합류했음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텍스처' 김나라의 영입을 밝힌 것에 이은 두 번째 선수 영입 행보다. 소바 등의 척후대 요원을 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민은 VCT 체계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 출신의 준수한 척후대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디플러스 기아에서 활동하며 VCT 합류를 노렸던 김종민은 팀의 2023 챌린저스 우승에도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발로란트 선수 생활을 하기 전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시즌 VCT 프랜차이즈 팀으로 합류한 젠
우승후보 중 하나인 징동 게이밍이 패배한 단 한 세트는 레드 진영에서 플레이한 경기였다. T1 역시 젠지를 상대로 플레이했을 당시 레드 진영으로 경기에 나섰고, 패배했다. 시선을 넓혀 대회 전체를 보면, 레드 진영의 승률은 스위스 스테이지 기준 23.3%에 불과하다. 반면 블루 진영의 승률은 76.7%, 약 8할에 가까운 수치다. 다시 말해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한 팀은 5번 중 4번은 이겼다는 의미다. 유리한 진영의 승률이 50%에서 살짝 높았던 과거 다른 대회와 비교해도 진영별 승률의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이 진영별 승률의 가장 큰 이유는 인게임이 아닌 규칙에 있다. 이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시드인 팀이 진영선택권을
한국으로 돌아온 롤드컵이 첫 주차를 마쳤습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 중 하나는 새로 도입된 스위스 스테이지입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로의 과감한 변화는 대회를 조금 더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대회를 지켜보신 분들이라면 이제 누구나 아시겠지만, 스위스 스테이지는 기본적으로 승수가 같은 팀들끼리의 대결로 진행됩니다. 0승 0패에서 주어진 시드에 따라 대결을 펼친 16개 팀은, 총 8개의 1승 0패 팀과 8개의 0승 1패 팀으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다시 추첨을 진행해 1승 0패 팀끼리, 또 0승 1패 팀끼리의 대진을 설정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먼저 3승을 거둔 팀은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하고, 3패를 거
2023-10-24
지난 해 디알엑스 미라클런의 주인공인 '데프트' 김혁규가 첫 승을 거둔 뒤 현재 상황에 대해 희망을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일 차 경기에서 BDS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하며 탈락 직전까지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경기에서 본인들의 장기였던 라인전 강점을 완벽하게 살려내면서 첫 승을 거두며 녹아웃 스테이지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혁규는 지난 해처럼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는 "올해도 작년처럼 4번시드로 출전하게 됐다. 앞선 두 경기
팀 리퀴드의 '표식' 홍창현이 LCS에서의 1년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팀 리퀴드가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일 차 경기에서 GAM e스포츠에게 1대2로 패했다. 2패조에서 만난 두 팀은 생존과 탈락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팀 리퀴드는 GAM을 넘지 못하면서 2023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홍창현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3세트 초반 탑 교전을 꼽았다. 탑-정글 2대2 전투에서 손해를 본 팀 리퀴드는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홍창현은 "초반 탑 2대2 교전을 이겼어야 했는데, 거기서의 실수로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주차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네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LCK 대표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와 T1,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선을 보였고 네 팀 모두 생존하면서 2주차에서 8강 진출을 도모한다. ◆'유일한 무실 세트' 젠지, 8강 선착LCK 1번 시드인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유
'성빈' 배성빈에 이어 '쿨' 이재혁도 기록을 달성할 기회가 있었지만 실패했다.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32강 C조 경기에서 이재혁이 세개의 라운드 연속 1등 달성에 실패했다. B조 경기에서 배성빈도 달성의 기회를 맞았지만 달성하지 못했다.배성빈과 이재혁은 3라운드 연속 1등의 기회를 맞았다는 점 외에 공통점이 있다. 1, 2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했고, 3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배성빈은 2위를 차지했고, 이재혁은 3위를 기록하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이재혁은 개인전 시작 전 "30점으로 끝내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히고 경기에 임했다. 그의 각오는 실현될 뻔 했다.이재
현재 한국서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최고 인기 인물은 누구일까. 지금까지는 선수가 주목받았다면 이번은 예외다. 조 추첨식에 나온 심판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작은 19일 벌어진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가 끝난 뒤 진행된 2라운드 조 추첨이었다. 이 심판은 2라운드 조 추첨을 담당했는데 NRG와 팀 리퀴드의 LCS 내전을 시작으로 매드 라이온즈와 팀 BDS(LEC)에 이어 젠지e스포츠와 T1의 LCK 내전을 성사시켰다. 경기장서 경악하던 팬들의 숨을 돌릴 새도 없이 심판은 LPL 서머 결승전 매치였던 징동 게이밍(JDG)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만나게 했고,
디플러스 기아의 '데프트' 김혁규가 롤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밝혔다.디플러스 기아가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일 차 경기에서 팀 BDS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날리는 시원한 경기력이었다. 김혁규는 이날 BDS를 맞아 자신의 시그니처 픽 중 하나인 케이틀린을 하는 등 좋은 모습과 함께 팀의 승리를 도왔다.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김혁규는 "살아남게 돼서 다행이다"라며 "1세트는 아슬아슬한 조합이어서 불안했는데, 2세트는 안정적으로 잘한 것 같다. 다음 경기까지 더 잘해져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장 기대를
3패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일정을 마무리 한 팀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이 NRG 전 대패 이후 팀 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팀 리퀴드는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일 차 경기서 GAM e스포츠에 1대2로 패하며 3패로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됐다. '코어장전' 조용인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일단 저희 팀 대진이 엄청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먼저 집에 갔고, (대회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거 같다"며 3패로 탈락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팀 리퀴드는 2세트서 세주아니를 선택한 '표식' 홍창현의 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세트서
2023-10-23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1
'기인' 김기인, "농심 상대 24연승? 저희는 강팀이기에"
2
한화생명, kt에 2대1 역전승...시즌 19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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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실수 수정해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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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승격전 나설 팀 뽑는 '로드 투 어센션' 결승, 9월6일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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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디플 기아에 이어 두 번째로 LCK 플레이-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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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ASL, 시즌20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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