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리그 최강인 DRX가 강력한 도전자 젠지 e스포츠를 상대한다.DRX는 이번 시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VCT 퍼시픽)의 명실상부한 최강자다. 4경기를 플레이하면서 단 한 개의 세트도 내주지 않았고, 라운드 득실 역시 +44로 가장 높다. 평균적으로 세트 당 5라운드 이상을 상대보다 앞섰다는 수치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이나 관계자 사이에서는 단순히 승리 뿐 아니라 '택틱'(진입위치나 인원배치 등의 전략)을 숨기고 있다는 평까지 이어졌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이번 시즌부터 합류한 '폭시나인' 정재성이다. 정재성은 본인이 그동안 DRX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한 완벽한 조각이라는 점을 경기로 증명하고 있다. 세계 무
2023-04-18
윈터 시즌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팀 BDS가 스프링 시즌에는 반전 드라마를 쓰며 결승 무대를 확정 지었다. 팀 BDS가 18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팀 바이탈리티를 3대0으로 완파했다. 단 하나의 데스도 기록하지 않는 빡빡한 운영으로 1세트를 따낸 BDS는 2, 3세트에서 연이어 바이탈리티를 압도하는 교전 집중력을 보이면서 3 대 0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세트의 주인공은 BDS였다. BDS의 첫 킬은 미드에서 나왔다. 쓰레쉬를 플레이한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가 미드 근처까지 로밍을 왔고, 마오카이를
2강으로 꼽히는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가 대결을 앞두고 있다.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는 오는 1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2경기에서 만날 계획이다.현재 리브 샌드박스는 2승 0패 +4, +11로 1위를, 광동 프릭스는 2승 0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6을 기록하며 2위로 1위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풀리그 1위로 올라서며, 아마추어 팀에게 패하지 않는 이상 전승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두 팀의 상대 전적은 리브 샌드박스가 앞서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지난해 진행된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 결승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2023에서 첫 한국 팀 간의 경기로 많은 관심을 받은 '한국 더비'에서 웃은 팀은 젠지였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15일(토)부터 17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2023 4주 차에서 젠지가 T1을 2대0으로 꺾고 첫 '한국 더비'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젠지는 4주 차에서 이기면서 4연승을 달렸고 세트 득실 +7로 2위를 지켰다. 압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DRX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인 페이퍼 렉스(Paper Rex; PRX)와의 경기를 세트 패배 없이 승리하면서 4경기 연속 무실 세트 전
'독사' 박성균이 단단한 플레이를 앞세워 '괴수' 도재욱을 제압하고 AS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성균이 17일 서울시 송파구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ASL 시즌 15 4강 1경기에서 도재욱을 4대2로 꺾었다. 박성균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한 적 없는 '신 단장의 능선'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경기에서도 도재욱의 장점을 무력화하는 단단한 운영을 펼친 끝에 4대2 승리를 거두고 생애 첫 ASL 결승 무대를 확정 지었다. '신 단장의 능선'에서 열린 1세트에서 박성균은 팩토리를 앞마당에 건설하는 동시에 상대 입구를 서플라이 디포로 틀어막으며 타이밍 공격을 준비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12일 차▶ 글로벌 e스포츠 2 대 0 탈론 e스포츠1세트 글로벌 e스포츠 13 <스플릿> 6 탈론 e스포츠2세트 글로벌 e스포츠 13 <아이스박스> 11 탈론 e스포츠글로벌 e스포츠(GES)가 탈론 e스포츠를 꺾고 VCT 퍼시픽 첫 승에 성공했다.GES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12일 차 경기에서 탈론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스플릿'에서 열린 1세트를 13대6으로 비교적 쉽게 잡은 GES는 '아이스박스'에서의 2세트에서는 고전을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낸 GES는 마침내 시즌 첫
2023-04-17
서로 닮은 두 미드 라이너가 비슷한 스타일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쵸비' 정지훈과 '나이트' 줘딩은 데뷔 직후부터 유사한 점이 많다는 평을 들었다. 데뷔 시기도 비슷했고, 데뷔 때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도 비슷했다. 지표를 살펴볼 때 1위를 독식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과거 정지훈이 소속되어 있던 그리핀에서는 '나이트'와 정지훈을 묶어 합동 인터뷰 영상을 만든 적도 있다. 비슷했던 두 미드 라이너는 이번 봄,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두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는 또 다른 공통점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두 선수는 모두 비슷한 메타 해석을 보였다. 지난 시즌 각각의 리그에서 분당 cs 1위를 찍으며
지난 15일(토)~16일(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트라이아웃은 참가 접수138명 중 선발 기준을 통과한 50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연령대는200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었다.트라이아웃 프로그램은 소양 교육, 롤파크 투어, 조별 스크림, 개별 면담 등으로 진행됐다. 소양 교육 시간에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아리아' 이가을이 일본 무대를 다시 한 번 평정했다. 21년 일본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자리매김했던 이가을은 이듬 해 kt 롤스터에 입단했다. 기대를 모았던 것도 잠시 이가을은 LCK 무대에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 시즌 부진했던 이가을은 서머 시즌에 '빅라' 이대광(현 플라이퀘스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결국 이번 시즌부터 본인에게 익숙한 LJL(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로 복귀했다. 그리고 15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탈리야와 아리를 플레이하면서 팀의 3 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이가을은 일본 무대로 가면서 본인의 약점을 지우고 장점을 살렸다. LCK 무대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졌던 이가
LPL 호스트인 '캔디스' 유슈앙과 해설자 '테디' 관저위안(管泽元)은 LPL에서 대표적인 커플이다. 1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관저위안이 유슈앙에게 프로포즈했다. 프로포즈는 LPL 10주년 행사와 LPL 스프링 결승전 사이에 무대 가운데서 진행했다고 한다. '캔디스' 유슈앙은 한국 LoL 팬들에게도 알려진 LPL 호스트다. 외국 유학을 한 건 아니지만 빼어난 영어 실력을 보여줬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 각종 국제 대회서도 인터뷰어로 활동 중이다. 중국 내에서 '역배(毒奶, dunai)의 신'으로 유명한 관저위안은 LPL서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젠지e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 퍼시픽이 경기 시간을 변경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7일 VCT : 퍼시픽 정규시즌 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적용되는 시간은 주말은 오후 6시에서 1시간 앞당겨지며 1경기가 진행되는 월요일의 경우 6시서 7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또한 슈퍼위크로 진행되는 내달 12일부터 16일 경기와 플레이오프는 오후 5시로 고정되며 2경기의 경우 1경기 종료 후 30분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부터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 중인 VCT 퍼시픽은 1경기 6시, 2경기 9시에 진행됐지만 경기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속출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팬 미팅까지 더해질 경우 새벽에 종료되는 걸 우
G2 e스포츠가 LEC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G2가 17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에서 코이를 2대1로 꺾었다. 1세트를 먼저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G2는 벨베스를 선택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바텀 힘을 기반으로 3세트까지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G2는 1세트를 내주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초반 미드에서 트리스타나를 플레이한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첫 데스를 내준 것이다. 연이어 루시안-나미를 선택한 G2의 바텀 조합 역시 상대 제리-룰루에게 고전하며 듀오 킬을 허용
한국 팀 대결서 T1을 압도하며 4연승을 기록한 젠지e스포츠 '바일' 이성재 코치가 다음 주 DRX전에 대해 플레이오프서 만나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젠지가 16일 오후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VCT 퍼시픽 4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DRX에 득실 차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반면 T1은 2승 2패로 제타 디비전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바일' 이성재 코치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다. 상대가 T1이라는 것에 대한 의식은 안 하려고 했고 선수들에게도 내색을 안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헤이븐'에서 열린 2세트서는 '실반'에게 계속 나오는 '사야플레이
2023-04-16
T1 '제타' 손선호가 팀이 연패서 벗어나기 위해선 근본적인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1은 16일 오후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VCT 퍼시픽 4주 차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초반 2연승을 기록했던 T1은 지난 글로벌e스포츠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내주면서 연패에 빠졌다. '제타' 손선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준비한 거보다 우리 팀의 본모습을 너무 못 보여준 거 같아 아쉽다. 실수도 많아서 스스로 무너졌다"며 '헤이븐' 마지막 라운드서는 상대 킬조이가 궁극기를 쓸 거로 알고 있었고 카운터 유틸도 준비했는데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2연승 뒤 2연패를 당한 T1은 이
◆ VCT 퍼시픽 4주 차 2경기►1경기 T1 0대2 젠지e스포츠1세트 T1 5 < 어센트 > 13 젠지e스포츠2세트 T1 5 < 헤이븐 > 13 젠지e스포츠젠지e스포츠가 한국 팀 대결서 T1을 압도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젠지는 16일 오후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VCT 퍼시픽 4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DRX에 득실 차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반면 T1은 2승 2패로 제타 디비전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어센트'에서 열린 1세트서 수비로 시작한 젠지는 권총 라운드를 T1에게 내줬다. 하지만 '메테오'의 제트가 활약하며 점수 차를 벌린 젠지는 8라운드서는 제트가 상대 3명을 처치했다. 9라
브라질 라우드가 CBLoL 스플릿1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따냈다. 라우드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CBLoL 아레나에서 열린 CBLoL 스플릿1 결승전서 페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라우드는 MSI 플레이-인 참가를 확정지었다. 지난 해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라우드는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서 활약했던 '루트' 문검수를 영입했다. 정규시즌서 12승 6패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라우드는 로스 그란데스와 페인 게이밍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패자 결승을 거친 페인 게이밍에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반
징동 게이밍이 LPL 2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합류한 '룰러' 박재혁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징동은 1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서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은 지난 해 스프링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룰러' 박재혁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임프' 구승빈, '데프트' 김혁규(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세 번째로 LCK와 LPL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 박재혁은 1세트서 징크스로 7킬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4세트서도 징크스로 8킬 1데스 5어시스트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징동은 2대1로 앞선 4세트 경기 23분 미드 한 타서 '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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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국가대항전, 내년 11월 사우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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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ASL, 시즌20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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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승격전 나설 팀 뽑는 '로드 투 어센션' 결승, 9월6일 부산 개최
4
T1 김정균 감독, "3,000 어시스트 '오너', 앞으로 많은 기록 세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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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농심에 2대1 승...농심 11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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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디플 기아에 이어 두 번째로 LCK 플레이-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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