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돌아오니까 8년차 신인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맞는데 정확하다. 신인의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소화하고 있다."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을 쉬고 서머 시즌에 kt 롤스터로 돌아온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는 '8년차 신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송경호는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모든 것을 새로 받아들이고 있다고.송경호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모데카이저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승리가 확정되기 직전 "첫 승이다"라고 하이톤으로 외치면서
2020-06-24
다이나믹스는 승격강등전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에 입성했다. 1주차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다이나믹스는 2주차 첫 경기였던 설해원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올해 승격한 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다이나믹스를 승격시키고 LCK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스브스' 배지훈 감독은 "당초 계획은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잡아내면서 3연승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에 이루지 못했다"라면서 "미디어 데이에서 우리를 견제하고 있다고 밝힌 설해원 프린스를 잡아내며 승률 5할을 넘겼기에 출발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세트에서 중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
"1세트에서 '익수' 전익수 선배가 볼리베어를 쓰는 모습을 봤는데 아이템 테크 트리가 조금 아쉽긴 했다. 3세트에서 내가 볼리베어를 가져간 이유는 오른을 본 뒤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다이나믹스의 톱 라이너 '리치' 이재원이 LCK에서 가장 먼저 리워크된 볼리베어로 승리를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이재원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3세트에서 볼리베어로 승리를 따내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도 선정됐다. 이재원은 "승격 선배인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여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우리가 이겨서 기분 좋
개인전 우승자 출신들을 모두 제치고 김응태가 오늘의 MVP를 획득했다. 23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 경기에서 김응태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최영훈과 함께 A조 1위로 승자전에 합류했다.김응태는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남은 세 경기에서도 내 실력이 이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늘 MVP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A 이런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Q 강한 선수들과 맞붙었는데 이런 결과를 예상했나. A 비시즌 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편한 상태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실수만 안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최영훈과 정말 좋
2020-06-23
맛있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누구 보다도 잘 표현한 다이나믹스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 그에게 당장 라면 CF를 물어다 줘야만 할 것 같습니다.그가 이같은 포즈를 마음껏, 부끄럼 없이 취할 수 있었던 것은 얼마 전 농심이 다이나믹스와 함께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쿠잔' 이성혁은 농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라면 홍보에 주력하기도 했습니다.프로 선수이기에, 그들을 후원하는 후원사를 적극 홍보하는 모습은 좋아 보였습니다. 역시 베테랑 답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kt를 꺾고 기분 좋게 '농심 신라면'을 외치던 '쿠잔' 이성혁과의 유쾌한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
매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막을 올릴 때마다 주목을 받는 또 한 가지는 오프닝 타이틀 영상입니다. 한 시즌을 아우르는 이야기와 각 팀 및 선수들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영상 자체의 미학도 놓쳐서는 안 되죠. 수많은 요소들을 고려해 완성되는 영상은 LCK 팬들이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LCK 2020 서머 타이틀 영상은 그 역할은 충실히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개 당일부터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그니처 챔피언을 통해 표현된 선수들의 캐릭터성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장엄한 영상미로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는 확정 군중제어기가 별로 없는데 판테온은 확정 군중제어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쓰는 것 같다. 또 스킬 쓰는 모션이 멋져서 마음에 든다(웃음)." 담원 게이밍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담원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는 최근 새로운 주력 카드로 떠오른 판테온 서포터 카드의 장점에 대해 확정 군중제어기의 존재를 꼽았다. 다음은 조건희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1주차 경기를 다 2대0으로 마쳐서 승점 관리도 잘 된 것 같
2020-06-21
"경기력이 잘 안 나와서 좀 더 집중하고 보완해서 돌아와야겠다." 젠지는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서머 첫 승을 신고했다. 젠지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은 두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태민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지난 경기 DRX에게 지면서 경기력이 별로 안 좋아서 최대한 경기력이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했다. 경기력이 잘 안 나와서 좀 더 집중하고 보완해서 돌아와야겠다.
"충분히 사용할만하다고 생각했고 자신있는 챔피언이라 선택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김기인이 3세트에 우르곳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김기인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주차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김기인은 "개막주차에 다 승리해서 좋지만 오늘 1세트 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못하다 진 것 같아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찾아보고 보완해야할 것 같다"며 "기세 제대로 이어가서 막바지에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김기인과의 일문일답.Q 개막 후
2020-06-20
"어윤수가 언제 군에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처럼 나도 비슷한 처지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들이 간절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레이즈 유어 에지 게이밍 주성욱이 주어진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주성욱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24강 A조 1경기에서 프로토스 박한솔을 2대1로, 승자전에서 테란 후안 로페즈를 2대1로 제압하면서 시드 배정자를 제외하면 가장 먼저 16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주성욱은 "밤 늦게 자는 버릇을 갖고 있어서 낮 경기를 선호하지 않는데 어제도 늦게 자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라면서 "두 경기 모두 풀 세트 접
"MSC 이후 중국 선수들이 특히 대회에서 즉각적인 판단이 뛰어나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많이 연습했다." 담원 게이밍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두 세트 합쳐 48분 만에 경기가 끝날 만큼 빠르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담원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은 미드 시즌 컵(이하 MSC)에서의 아쉬운 결과 이후 LPL의 강점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장하권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빠르게 2승을 하며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두 세트 모두 24분 만에
2020-06-19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기복이 심한 선수들을 표현하는 말로 주사위를 던진다고 말한다.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주사위 1 나왔다고 말하고 경기력이 매우 좋으면 6이라고 표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복귀 첫 경기를 치른 설해원 프린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은 "오늘 내 경기력은 6이다"라고 스스로 표현할 정도로 맹활약했다. 손영민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승리한 1세트에서는 조이로, 3세트에서는 아지르로 맹활약하면서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두 세트 모두 MVP로 선정됐다.
2020-06-18
"항상 LCK에서 다시 뛰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고 평가를 좋게 바꾸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그 기회가 온 것 같다." 다이나믹스는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LCK 첫 승을 수확했다. 다이나믹스에서 오랜만에 LCK 무대를 밟게 된 서포터 '구거' 김도엽은 다시 LCK에서 뛰게 된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바꾸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다음은 김도엽과의 일문일답. Q kt를 상대로 LCK 첫 승을 신고했다. 소감은.A 최근 연습이 그렇게
"스프링에 한 번도 꺾지 못했던 T1을 넘었으니 젠지 e스포츠까지도 잡아내면서 초반에 치고 나가겠다."스프링 정규 시즌에 두 번, 포스트 시즌에 한 번 패하면서 '통곡의 벽'이라 불렸던 T1을 꺾는데 큰 공을 세운 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다음 상대인 젠지 e스포츠까지 꺾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혁규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개막일 T1과의 1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김혁규는 "스프링에서 전패했던 T1을 꺾어서 기쁘긴 하지만 내가 실수를 자주 범해서 팀이 어려운 승부를 이어간 점은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2020-06-17
"나이가 많다 보니 선수로 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안에 내가 좋아하는 챔피언의 스킨을 만들어보겠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첫 경기부터 펜타킬은 물론, 단독 MVP라는 기록을 만들어낸 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올해 목표를 전했다.진성준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개막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펜타킬을 달성했고 1, 2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면서 단독 인터뷰를 방송으로 진행했다. 진성준은 "서머 첫 경기여서 긴장하기도 했는데 1세트에서 펜타킬을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고 불린다. 게임 대회라고 치부되던 e스포츠를 방송으로 중계하고 스타 플레이어들을 만들어내며 스포츠 업계의 팀 시스템을 접목시키면서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 발굴하면서 최강국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이어온 한국 e스포츠의 강세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이어졌고 핵심 경쟁력으로는 팀을 구심점으로 한 강력한 선수 육성 시스템이 자리했다. 초창기에는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췄던 외국 팀들은 최근 들어 한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면서 한국식 육성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서서히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에 뿌리를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
2020-06-10
프로게이머들의 꿈은 대부분 그 종목에서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선수처럼 되는 것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모두의 이상향이고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문호준이 그들의 롤모델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시작부터 다른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는 처음부터 문호준이 아닌 다른 선수를 보며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제2의 문호준이 아닌, 제2의 최영훈이 되고 싶다며 조금은 다른 삶을 꿈꿨습니다.현실적인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 노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사뭇 궁금해 졌습니다. 어떤 선수든 처음부터 누군가의 그림자나 2인자를 꿈꾸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이죠.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철저
2020-06-09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1
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2
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3
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4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5
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6
[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