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지역(CBLOL) 대표 페인 게이밍의 서포터 '루시' 한창훈이 MSI에 출전한 각오를 밝혔다.
경기 후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한창훈은 "초반에 범한 작은 실수로 스노우볼이 굴러가 많이 힘들었다"며 "어떻게든 상대와 이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마지막에 한 방 크게 터트릴 수 있었다"라며 역전승을 거둔 소감을 말했다.
아이슬란드 숙소에 머물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럽 계정 아이디를 '담원 기아 트러블메이커'로 생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 끝에 아이슬란드에 처음 와서 만났던 선수가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라 아이디를 그렇게 짓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의 '페이커'라 불리는 'brTT'와 함께 활동하면서 어떤 것들을 느꼈느냐는 질문에 한창훈은 "일을 할 때나 연습할 때나 'brTT'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라며 "배울 점이 많이 있어 기쁘게 같이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나 팀을 하나로 뭉치고 이끄는 능력을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창훈은 "브라질에 다시 돌아온 이유는 많은 지역들이 브라질 리그 팀들을 무시했기 때문에 그런 편견을 깨고 싶어서 왔다"며 "이번 MSI와 올해 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도 가서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MSI 출전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