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스노우볼을 가장 잘 굴리는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킬 스코어에서 뒤처지고 있든, 드래곤 사냥 횟수에서 상대 팀보다 모자라든 한 번의 공격을 통해 이익을 보면 20분 안에 경기를 끝낸다. 그러다 보니 챔피언스에서 가장 짧은 시간 동안 경기를 치르면서도 12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권 팀인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도 SK텔레콤은 이윤 극대화, 손해 최소화라는 공식을 그대로 이어갔다. 그 중심에는 서포터 '
2015-07-10
스베누 문성원이 접전 끝에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문성원은 10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3 코드A 3일차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MVP 최용화를 3대2로 제압하고 코드S 본선에 합류했다.문성원은 이날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는 진출 소감을 밝혔다. 문성원은 "이겨도 되나 싶은 경기를 이겼고 지면 안되는 경기를 졌다"며 "서로 이상하게 경기가 흘러갔고 집중도 하지 못했다. 손목이 좋지 않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마음을 비우고 왔
KT 롤스터 이승현이 스베누의 한이석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세 시즌 연속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이승현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4일차 경기에서 한이석에게 3대1 승리를 거두고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단골 스타리거로 등극한 이승현은 "최근 테란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코치님의 전략이 통한 것 같다"고 승리소감을
GSL 강자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어윤수는 10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3 코드A 3일차 경기에서 요이 플래시울브즈 이동녕과 저그 동족전을 치러 3대1 승리를 거두고 코드S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어윤수는 이날 경기서 1세트 상대 저글링 빈집털이에 패하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 3, 4세트를 내리 따내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어윤수는 "첫 세트 지고 불안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GSL에서는 잘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나그네' 김상문이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상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2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 교체 출전, 2, 3세트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김상문은 3세트에서 펜타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동안 CJ만 만나면 패했던 KT는 김상문의 투입을 통해 패승승으로 역전하면서 2015 시즌 처음으로 CJ를 잡
SK텔레콤 T1 '이노베이션' 이신형이 2년 만에 스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이신형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4일차 경기에서 리퀴드의 'Snute' 옌스 아스가르드를 3대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승리를 거둔 이신형은 "전투순양함을 앞세운 메카닉 조합이 저그전에서 승률이 좋더라. 아직까지 (저그로써)별다른 해법은 없는 것 같다"며 "스타리그 본선 진출은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스타리그 우승에 이어 GSL 코드S 진출에 성공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도우는 10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3 코드A 3일차 경기에서 리퀴드 송현덕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코드S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도우는 "작년에 GSL에서 탈락한 뒤 올해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는데 1년만에 GSL 본선에 복귀해 기분 좋다"며 "2015년 마지막 시즌인 만큼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도우는 GSL 안방마님 문규리
2015년 송병구가 1년 만에 GSL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플레잉 코치가 된 후 선수로서 경기에 나서기 보다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로서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던 송병구였지만 개인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아직 선수로서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송병구는 "항상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코치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선수 송병구로 인터뷰를 하게 됐다. 기분이 어떤가. A 이
2015-07-09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가 개막하자마자 화끈한 경기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A조에서는 역사에서 린검사로 돌아온 권혁우가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를 누르고 8강에 선착했고, B조에서는 신예 김정환이 지난 시즌 8강 진출자 두 명을 연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특히 처음 대회에 출전했음에도 한준호, 김경우를 연달아 제압한 김정환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혁명가' 김택용인데, 그의 별명처럼 나도 이번 시즌 혁명
KT 전태양이 진에어 조성호를 제물 삼아 한 시즌 만에 스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전태양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3일차에서 조성호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스타리그에 진출했다.전태양은 "GSL 코드A 패배 이후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했는데, 김윤환 코치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는 말로 코치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어 "성적에 대한 압박
2015년 개인리그와 인연이 없어 보였던 CJ 엔투스 조병세가 올해 마지막 GSL에서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테란전에서 특유의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 조병세는 최병현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이끌어내며 본선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조병세는 "이번 시즌은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Q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기분이 정말 좋다. 1, 2세트를 할
짜릿한 역스윕이었다. 지난 1일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챌리지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에게 역스윕을 기록한 백동준은 같은 팀 테란 김지성을 상대로 GSL에서도 역스윕에 성공하며 우승자 프로토스의 위엄을 보여줬다. 백동준은 "2세트가 끝난 뒤 (송)병구형이 경기석에 들어와 해준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역스윕으로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0대2로 밀릴 때만 하
로캣 고석현이 SKT 박령우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스타리거가 됐다.고석현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3일차에서 박령우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스타리그에 올랐다.고석현은 "해외대회 일정을 소화하느라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이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시즌 초반에 부진해서 WCS 포인트가 많이 부족한데,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
KT 주성욱이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을 완파하고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주성욱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3일차에서 강초원을 상대로 한 수 앞선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두 시즌 연속으로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한 주성욱은 "WCS 포인트가 부족한데, 양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블리즈컨에 나가고 싶다. 그리고 우승을 거둬 마지막에
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두 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성진은 1세트에서 마오카이로, 3세트에서는 라이즈로 맹활약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1대4로 포위된 상태에서도 10여 초 동안 정면 대결을 펼치며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성진은 "스베누의 새로 들어온 톱 라이너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통했고 우리 팀의 정글러 '이브' 서준철과의 호흡이 잘 맞아서
이상혁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레블즈 아나키와의 1세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이즈리얼을 골라 경기에 임하는 듯했으나 마지막에 이즈리얼을 배준식에게 넘기고 이렐리아로 선회해 경기에 나섰는데요.많은 팬들은 5.12 패치로 진행되는 2주차 경기서 강타 이즈리얼 카드를 꺼내든 팀이 나올 것인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불리는 이상혁이 과연 '강
MVP 황강호가 특유의 맹독충 해일을 선보이며 KT 전태양을 제압, 2년 만에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황강호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에서 펼쳐진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48강 A조 3경기에서 전태양을 3대2로 제압하며 코드S에 입성했다.승리를 거둔 황강호는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다"며 "이번 시즌 목표인 8강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Q 코드S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코드S에 가
2015-07-08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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