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이후 한국에서 중국으로 팀을 옮긴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은 약 20명에 달한다. 챔피언스에 나선 적이 있는 주전급으로 뛰고 있던 선수들만 센 숫자니까 하부리그나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모두 합하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선수는 바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데프트' 김혁규다. 중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데마시아컵, 중국 LPL 스프링을 석권하는 데 일조한
2015-05-08
SK텔레콤 T1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에서 남겨 둔 솔로미드(이하 TSM)와의 경기에 대한 예상을 밝혔다. 배성웅이 속한 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6경기에서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배성웅은 'EDG의 '클리어러브' 밍카이를 존경한다고 이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을 한 차례 제압하기도 했지만 팀이 달라졌기에 우리도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ahq e스포츠 클럽(이하 ahq)의 미드 라이너 'westdoor' 리우슈웨이(사진)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5경기에서 피즈를 꺼내 들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어시스트를 얻어낸 리우슈
"SK텔레콤 T1이 워낙 강한 팀이고 우승후보라는 사실은 우리도 안다. 하지만 SK텔레콤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솔로미드(이하 TSM)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4경기에서 베식타스를 손쉽게 제압하고 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SK텔레콤 T1에 대해 언급했다.소렌 비어그는 프
"유럽 지역에서 우승한 이후 허승훈이 '북미팀만 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인터뷰하면서 목표가 이미 정해졌다. 솔로미드를 제압하면서 벌써 목표를 이룬 것이라 생각한다."유럽 대표팀 자격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참가한 프나틱의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사진)이 솔로미드와의 경기를 마친 이후 소감을 밝혔다.김의진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
역시 최고의 저그 이승현이 쉽게 탈락하는 일은 없었다. 이승현은 한지원과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분풀이를 최종전에서 조성호에게 하듯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스타리그 정복을 위해 한 고비를 넘겼다며 우승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이승현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최종전에서 프로토스를 만나게 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게 돼 다행이다. 8강에 진출해 기분 좋다.Q KeSPA컵 때문에 연습을 할
2015-05-07
저그전에서 이정도의 명승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최고의 저그들이 만나면 저그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경기가 연출될 수 있음을 한지원과 이승현이 보여줬다. 승리했지만 한지원도 상대인 이승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좋은 기세를 이어간 한지원은 "이승현을 이겼고 8강에서 B조와 맞붙기 때문에 4강은 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Q 치열한 난전 끝에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선 정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각 지역의 1위 팀들이 모인 자리이기 떼문에 어떤 팀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어떤 지역이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호텔 듀발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라이엇 게임즈 센트럴 e스포츠 총괄 디렉터 웰런 로젤(사진)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만든 이유에 대해 최고의 지역을 가리는 대회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밝혔다.
항상 최고의 테란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SK텔레콤 이신형이 천신만고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SL에서 노련한 테란들에게 패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프로토스에서는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한 이신형은 "앞으로 테란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는 줄 알았다. 이기고 나니 다리가 풀린다(웃음). Q 가장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A 최종전에서
2015-05-06
'폭격기' 최지성이 돌아왔다. 그만이 할 수 있는 치즈러시, 엄청난 물량전을 선보인 최지성은 승자전에서 난적 이신형을 상대로 전성기시절 기량을 선보이며 2대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베누 후원 발표 이후 훨훨 날고 있는 김명식과 함께 최지성 역시 자신의 최근 상승세를 후원 효과라고 전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그동안 이상하게 16강을 눈 앞에 두고 32강 벽을 넘지 못했는데 조지명식을 하게 돼 정말 기쁘
등장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온 가족이 유니폼을 제작한 듯 같은 옷을 입고 나와 피파온라인3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난 2일 2015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릴레이 가족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용욱 가족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서로를 격려하는 멋진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아버지와 아들뿐만 아니라 어머니까지 열정적으로
CJ 엔투스 김준호가 숱한 좌절을 딛고 한국에서 열린 개인리그에서 마침내 우승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위메이드 폭스 시절 저그로 플레이하던 김준호는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면서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꿨고 엄청난 실력을 과시하면서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중에서 낭중지추로 꼽혔지만 국내 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외국에서 열린 투어 대회인 IEM에서는 세 번이나 지역 대회를 석권했지만 국내에서는 결승조차 몇 번 오르지 못하
2015-05-05
CJ 엔투스 김준호가 팀 동료인 저그 한지원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KeSPA컵 결승에 올랐다. 그동안 한국에서 열린 개인리그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김준호는 2014년 KeSPA컵에 이어 두 번 연속 결승에 오르면서 국내 첫 개인리그 우승을 이뤄낼 기회를 잡았다. 지난 8강전에서 TCM게이밍 김민철과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김준호는 "김민철과의 경기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고 오늘 한지원을 상대할 때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와야 하는지 알아내는
SK텔레콤 T1 박령우가 KT 롤스터 이승현을 상대로 제대로 심리전을 성공하면서 데뷔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박령우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GiGA 인터넷 2015 KeSPA컵 시즌1 4강 1경기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선 산란못 작전을 홀수판에 적중시키면서 3대0 완승을 따냈다. 이승현을 상대로 다전제용 판짜기를 준비한 박령우는 확장 없이 저글링을 생산한 뒤 맹독충으로 변태하면서 10분도 되기 전에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앞마당에
KeSPA컵 마지막 진출자는 저그 한지원이었다. 최근 승승장구 하고 있는 스베누 김명식을 상대로 한지원은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한지원은 국내 리그에서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데뷔 후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4강에서 팀킬을 치르게 된 한지원은 "붙기 싫은 상대지만 재미있는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마지막 4강 진출자가 됐다.A 컨디션이 좋지 않아 1세트에서 패하고 난 뒤 흔들
2015-05-04
CJ 엔투스 김준호가 프로토스로써는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종족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김준호는 김민철을 맞아 2대0으로 앞서다가 2대2까지 추격 당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5세트 위기 상황을 교전으로 역전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Q 역전패 당할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기분이 어떤가. A 발에 쥐가 날 정도로 난투극을 펼쳤다. 정말 힘들었다. 2세트까지만 하더라도 오늘 처음으로 3대0으로 승리하겠다고 생각했는데 5세트 '조난
KT 롤스터 이승현이 짧지만 알찬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스타리그 4강 패배에 대한 복수까지 완벽하게 했다. 이승현은 조중혁과 경기에서 공격형 저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인 박령우에게 "저그전은 질 것 같지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이승현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1세트에서 손이 잘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사신에 휘둘려 정신력이 흔들렸다. 다행히 2세트에서 (조)중혁이형이 실수를 하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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