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팀 창단 후 최다 연패였던 6연패에서 탈출했다. 도재욱은 2대2 상황에 출전해 주성욱을 잡아내면서 팀 연패 탈출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연패를 거듭했던 도재욱은 "오늘 자신도, 팀도 연패를 벗어나 기쁘다"며 "엔트리 예고제로 진행되는 3라운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Q 승리한 소감은.A 팀도 연패, 나도 연패라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그래서 지난 경기서도 일부러 도발을 했는데 실패했다. 이번 경기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했고 더군다나 상대가 KT라서 더 마음을 굳게 먹었다. 그 간절함이 통했던 것 같다.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A 상대가 더블 전략을
2013-01-28
8게임단 김재훈이 펄펄 날았다. 김재훈은 1대2로 뒤쳐진 상황에 출전해 김유진, 김명운, 이재호를 연달아 제압하고 3킬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5일 SK텔레콤전에서도 3킬을 기록했던 김재훈은 오늘 3승을 보태면서 다승 단독 3위로 성큼 올라섰다.Q 3킬로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위기 상황에 출전했다. 김유진과 경기하기 전에 두려웠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살려서 경기했다. 김명운과의 경기가 가장 큰 고비였다.Q 김명운의 병력을 막기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방어해냈다.A 침착하게 대응했고 업그레이드를 해놓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사실 저그가 올인을 해주기를 바
2013-01-27
삼성전자 신노열이 지난 SK텔레콤전에 이어 CJ전에서도 7세트에서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해결사의 모습을 되찾았다. 신노열은 2대3으로 뒤쳐진 위기 순간 출전해 김정우, 신동원을 연파하고 팀 5연승을 이끌었다. 신노열은 "최근 모든 종족전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가득 차있다"며 "팀이 6승을 기록했는데 좀 더 열심히해서 원래 우리 자리인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지난 SK텔레콤전에 이어 또 마무리에 성공해 정말 기분이 좋다. 특히 김정우 선수에게 이겨서 더 좋은 것 같다.Q 김정우에게 3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는데.A 어제 연습하면서 오늘은 무조건 이
STX 소울 백동준은 이번 시즌 두 번의 3킬을 달성했다. 선두 웅진과의 대결에서 3킬을 해냈던 백동준은 올킬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김명운에게 패했고 김명운이 3킬을 해내면서 웅진이 승리를 가져갔다. 아쉬움이 남았던 백동준은 2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인 EG-TL전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한을 풀었다. 이번에는 팀이 승리해서 3킬이 더욱 값지다는 그를 만났다.Q 3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A 웅진전에 이어 또 다시 3킬을 해냈다. 지난 번에는 3킬을 하고도 팀이 졌는데 이번에는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다.Q 올킬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A 팀이 이겼으니 아쉬움은 없다. 지난 번 웅진전이 아직까지도 아쉽다. Q 왜 지난
2013-01-26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승자연전방식의 끝판왕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섰다. 26일 이동통신사 맞수 SK텔레콤을 상대로 이영호는 자원 최적화를 통한 힘싸움을 통해 정경두와 도재욱, 정명훈을 제압하고 3킬을 달성, 15승6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영호의 3킬로 KT는 이번 시즌 SK텔레콤전 2연승과 함께 2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Q 3킬을 달성했다.A 정윤종을 일찌감치 끊어서 우리 팀이 이길 것 같았다. 내가 3킬을 해서 좋고 팀의 연패를 끊은 이후 2연승을 이어가서 더 기쁘다. 3라운드 첫 경기인 SK텔레콤전에서 이 기세로 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Q 이통사 맞대결이었다. 오늘 경기에 어떤 자세로
KT 롤스터 B가 첫 출전에 윈터 리그 3위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시즌 승승장구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KT 롤스터 B는 나진 소드와의 4강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무릎 꿇었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를 차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KT 롤스터 B 임경현, 이병권, 류상욱은 "첫 출전에 3위를 거둬 목표는 달성했지만 개운치 않다"며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Q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위를 차지한 소감은.A 임경현(Ragan)=4강 무대가 생각보다 심리적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다. 나진 소드전에서 패한 뒤 반성도 했고 많이 갈고 닦았다.A 이
2013-01-25
이동민과 김승래의 '원투펀치'가 접전 끝에 넥슨 17차 카트리그 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원투펀치'는 24일 벌어진 순위결정전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대웅과 이중선의 '핵'을 제압했다. 이동민과 김승래는 "자만하지 않고 준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핵'을 잡고 결승전에 가겠다"고 말했다. Q 1위를 차지한 소감은.A 이동민=두 번째 경기라서 떨리는 것은 없었다. (김)승래 선배가 잘해줘서 힘을 얻었다. 1라운드에서 사고가 심하게 나는 바람에 최하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A 김승래=1라운드에서 사고
2013-01-24
'오존 제논'의 박인재와 유영혁이 4차 재경기까지 가는 끝에 넥슨 17차 카트리그 순위결정전 1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오존 제논'은 24일 오후 벌어진 순위결정전 1경기에서 '오존 스파크'와 동점을 기록한 뒤 4번이나 재경기를 치르는 접전 끝에 문호준과 문명주의 '세일러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박인재와 유영혁은 경기 후 "기분이 좋지 않다. 형제 팀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Q 재경기 끝에 2위를 기록했다.A 박인재=기분이 좋지 않다. 경기가 마음대로 안 풀렸기 때문이다. A 유영혁=원래 목표는 형제 팀이 1,2위를 하는 것이었다. 기록이 무산된 것도 있지만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아쉽
나진 실드가 MVP 블루를 3대1로 물리치고 차기 시즌 시드권을 획득했다. 지난 22일 NLB 4강에서 GSG에게 2대3으로 패배한 나진 실드는 하루만에 전력을 가다듬고 승리를 따냈다. '모쿠자' 김대웅의 건강 악화로 대신 출전한 '라오칭' 김기범은 첫 방송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라인 습격과 경기 운영으로 1세트 MVP에 뽑혔고 '엑스페션' 구본택은 탄탄한 라인전 능력과 대규모 교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120% 수행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Q 차기 시즌 시드권을 획득한 소감은.A 구본택(Expession)=시드가 없었다면 다음 시즌 출전이 엄청 힘들었을 것 같은데 오늘 이겨서 참 다행이다(웃음). 다른 신생팀과 오프라인 예
2013-01-23
KT 롤스터 이영호가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이영호는 22일 벌어진 CJ와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해 김정우와 김준호를 꺾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12승(6패)째를 기록한 이영호는 "하마터면 팀 분위기가 안 좋을 뻔 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올 시즌에는 다승왕이 목표이며 팀을 반드시 우승시키겠다"고 말했다. 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 A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 하마터면 팀 분위기가 안 좋을 뻔 했다. 다행이다. Q 팀이 연패 상황이었는데.A 담담했다. 하는 건 늘 똑같았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패했다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성적이 좋아서 다행이다. Q 승과 함께 패배도 많다
2013-01-22
투뱃이 베가를 그야말로 압살했다. 투뱃은 시바 포, 트리비아 더블 박쥐 조합을 앞세워 베가의 캐릭터들을 끊어내며 공포감을 심어줬다. 특히 시바 포를 플레이한 김민건은 암살형 플레이 대신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아이작을 선택한 심성보는 교전마다 맷집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김민건=연습 경기 때 그렇게 많이 이긴 편이 아니라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연습 중 진 경기에서 피드백을 받고 조합을 새로 짰다. 연습도 많이 했다. 덕분에 4강에 올랐다고 생각한다.A 심성보=4강에 올라갔지만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좀 더 연습
이현이 임건형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현은 1세트를 선점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 이후 임건형과 세트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부를 결정 지은 5세트에서 이현은 개틀링을 작렬시키며 체력적 우위를 차지했고 침착하게 콤보를 이어가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현은 "처음에는 목표가 크지 않았지만 이왕 4강에 올라간 것, 우승까지 해보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처음에 상금을 100만 원 단위로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정말 기분이 좋다.Q 목표가 왜 이렇게 낮았나.A 첫 출전이기 때문에 욕심이 크게 없었다. 상금 규모가 커져서 4강만 진출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Q 이왕 4강에 올라간 것
퍼스트 김민수가 펄펄 날았다. 김민수는 아연옷걸이와의 8강전에서 1세트에서 액션토너먼트 던파 리그 첫 선봉 올킬을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2대2 상황에 출전해 마무리까지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도훈은 2세트 선봉으로 출전해 1킬을 해낸 뒤 두 번째 경기에서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김민수=집에서 한 것처럼 편하게 했는데 이겼다(웃음). 조성열, 김도훈이 같이 올킬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먼저 나와 해버렸다. A 김도훈=4강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 우리는 우승이 목표다. 다음 4강에 만날 팀이 악마군단장 아니면 세대교체가 될텐데 치열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SK텔레콤 T1 정윤종을 꺾고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신노열은 22일 벌어진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정윤종을 제압했다. 올 시즌 9승(9패)째를 기록한 신노열은 "다승왕에 욕심이 났지만 지금은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Q 정윤종을 잡고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A 이번 시즌 팀 성적이 안 좋았는데 4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꿔 기분이 좋다. 대장으로 나선 것이 처음인데 승리해서 기쁘다. Q 대장 출전은 예정되어 있었나?A (송)병구 선배가 앞에서 잘해줘서 자연스럽게 순서가 온 것 같다. Q 프로토스전을 위주로 연습했나. A '구름왕국'은 기본 맵이라서 3종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 롤스타에서는 KT 롤스터 A '비타민' 이형준을 만나봤습니다. 이형준은 카오스에서 이름을 날리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로 전향했죠. 과거 스타테일에서 활동하다 스프링 리그 이후 학업의 길로 돌아섰지만 프로게이머에 대한 열정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던 걸까요? KT 롤스터 A로 화려하게 복귀한 이형준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모든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했는데요. 이형준이 KT 롤스터 A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시다.이번주 롤스타 주인공은 바로 나진 실드의 기둥 '훈' 김남훈인데요. 북미 서버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김남훈은 국내 리그 초창기에 뛰어난
웅진 스타즈가 STX 소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김명운이었다. 김명운은 21일 STX와의 경기에서 팀이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해 백동준과 이신형, 신대근을 제압했다. 김명운은 경기 후 "롤러코스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이겨서 뿌듯하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Q 3킬로 팀의 위기를 구한 소감은. A 6연승을 하다가 지난 경기에서 EG-TL에게 패했다. 한 경기 패했지만 롤러코스터가 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려고 했다. 이겨서 뿌듯하고 다행인 것 같다. Q 지난 경기에서는 '스테파노'에게 패했다.A 이제동 선배와 경기를 할
2013-01-21
'태자' 윤영서가 손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EG-TL의 에이스 역할을 '히어로' 송현덕이 하고 있다. 송현덕은 21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해 혼자서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송현덕은 김재훈과의 5세트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아내며 승리했고 이어 김도욱과 전태양까지 연달아 잡아냈다. 송현덕은 경기 후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하루 3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A 먼저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잘못을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음고생도 심했고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좋게할지 고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1
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2
'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3
'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4
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5
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6
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