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젠지e스포츠 2대1 G2e스포츠
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G2e스포츠
2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G2e스포츠
3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G2e스포츠
젠지는 19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볼리바드 시티 STC e스포츠 아레나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4강전서 G2 e스포츠에 2대1로 승리했다. 젠지는 20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AG.AL을 상대한다. 이날 패한 G2는 T1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젠지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탑 강가서 '캐니언'의 스카너가 '스큐몬드'의 마오카이를 처치한 젠지는 바텀 전투서도 상대 2명을 제압했다. 22분 바텀 칼날부리 싸움서 '캐니언'의 스카너 활약으로 승리한 젠지는 25분 상대 본진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쵸비'의 스몰더가 펜타 킬을 기록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젠지는 3세트 초반 탑 3대3 싸움서 '기인'의 암베사 활약에 2킬을 추가했다. 탑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상대 3명을 죽이며 격차를 벌린 젠지는 미드 교전서 2명이 잡혔다.
G2와 신경전을 이어간 젠지는 30분 미드 전투서 '기인'의 암베사가 '한스사마'의 이즈리얼을 처치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바텀으로 이동해 수비하던 병력을 잡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대로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젠지는 G2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