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1승 1패 그룹 경기서 젠지와 T1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대진은 2018년 롤드컵 우승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주역 중 한 명인 '바오란' 왕류이의 손에 결정됐다. 가장 먼저 젠지를 뽑은 '바오란'은 그 다음으로 T1을 고르면서 대진이 완성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지역 리그 우선 순위에 따라 젠지가 블루 사이드로 시작한다. 변수는 단판제라는 거다. 여기서 승리하면 2승 1패 그룹으로 가며 패하면 1승 2패 그룹으로 내려간다. 3패면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이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한편 2승 그룹에 속한 kt 롤스터는 TES를 상대한다. T1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애니원즈 레전드와 대결한다. 1승 1패 그룹에 있는 플라이퀘스트는 팀 시크릿 웨일스, G2 e스포츠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한화생명e스포츠는 100씨브즈와 맞붙는다.
19일 열릴 예정인 2패 그룹 경기서는 모비스타 코이와 프나틱의 LEC 내전, 비보 키드 스타즈와 PSG 탈론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 10월 17일(BO3)
1경기 kt 롤스터 vs TES
2경기 CTBC 플라잉 오이스터 vs 애니원즈 레전드
◆ 10월 18일(BO1)
1경기 플라이퀘스트 vs 팀 시크릿 웨일스
3경기 G2 e스포츠 vs 빌리빌리 게이밍(BLG)
4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vs 100씨브즈
◆ 10월 19일(BO3)
1경기 모비스타 코이 vs 프나틱
2경기 비보 키드 스타즈 vs PSG 탈론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