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1 2대0 G2 e스포츠
1세트 T1 승 vs 패 G2 e스포츠
2세트 T1 승 vs 패 G2 e스포츠
T1이 G2 e스포츠를 꺾고 e스포츠 월드컵을 3위로 마무리했다.
T1은 20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볼리바드 시티 STC e스포츠 아레나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3-4위전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위를 차지한 T1은 23만 달러(한화 약 3억 2천만 원)를 획득했다.
1세트 초반 '페이커'의 아지르가 '캡스'의 애니를 퍼블로 잡은 T1은 이어진 미드와 탑 강가 싸움서도 킬을 추가했다. 15분 공허유충을 가져온 T1은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추가 득점을 올렸다.
20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3명이 죽은 T1은 24분 탑 정글서 '브로큰블레이드'의 사이온과 '캡스'의 애니를 처치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26분 바텀 2차 포탑 전투서 '도란'의 오로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T1은 27분 만에 G2의 본진을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접전을 이어가던 T1은 20분 바텀 아타칸 전투서 G2의 3명을 끊으며 승기를 잡았다. 아타칸을 사냥한 T1은 탑 정글 교전서 다시 한번 '캡스'의 트리스타나를 끊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