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kt 롤스터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kt 롤스터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가 펜타킬을 기록한 '바이퍼' 박도현의 활약에 힘입어 kt 롤스터에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즈 레전드 그룹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15승 5패(+20)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레전드 그룹 2위를 유지했다.
1세트 중반까지 kt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한화생명은 26분 아타칸을 갖고 왔다. 이어진 전투서 '피넛' 한왕호의 오공이 2킬을 기록했다. 29분 바다 드래곤 전투서도 상대 병력을 압도한 한화생명은 35분 오브젝트 싸움서 '바이퍼' 박도현의 바루스가 맹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굳힌 한화생명은 곧바로 kt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 '제카' 김건우의 아지르가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를 솔로 킬로 잡았다.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2킬을 추가한 한화생명은 바텀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딜라이트' 유환중의 라칸이 잡혔다. 하지만 미드 강가 싸움서 '제카' 김건우가 멀티 킬을 기록했다.
아타칸 전투서도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28분 kt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다.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바이퍼' 박도현의 코르키가 펜타킬을 기록한 한화생명이 kt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