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서 T1을 3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승리로 롤드컵 최소 3번 시드를 확보했다. 한화생명은 승자 3라운드서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박도현은 "롤드컵과 결승 진출전에 올라서 기쁘다. 그보다도 계속 졌던 T1을 상대로 복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2주 동안의 준비 과정에 대해선) 게임도 열심히 했지만 플레이오프 때 밴픽도 준비했다. 경기를 보면서 서로 어떤 게 좋은지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박도현은 승자 3라운드서 대결하는 kt에 대해 "kt도 강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바텀 라인의 활약이 좋아서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