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바이퍼' 박도현, "결승전 진출 가장 큰 목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015005105174b91e133c1f11684110106.jpg&nmt=27)
한화생명은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LCK 2번 시드인 한화생명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박도현은 "시즌이 끝난 뒤 금방 뭔가 하는 거 같아서 신기하다"라며 "항상 롤드컵을 할 때마다 멀다라는 생각이 드는 데 이번에는 가까운 데서 하므로 생각보다 가볍게 가는 거 같다"며 롤드컵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도현에게 이번 롤드컵은 의미가 있다. 2021년부터 2년간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활동하면서 중국 생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21년 롤드컵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는 "생활 등 적응은 문제없을 거 같다"라며 "새로운 무대에서 얼마나 경기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기대된다. 또 예전에 뛰었던 팀 동료들과 다시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도현은 이번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해선 LPL 대표로 참가하는 4개 팀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롤드컵 패치에 대해선 "그래도 라인 스왑은 여전이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바텀의 경우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많은 변화가 있을 거 같다. 케이틀린, 징크스 같은 챔피언이 많이 등장할 거 같다"고 예상했다.
박도현은 이번 롤드컵서 목표를 묻자 "일단 결승전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롤드컵서 최대한 즐기고 싶다. 이번 롤드컵서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