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LCK 3시드인 kt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발할 예정이다.
이승민은 출국 전 인터뷰서 "솔직히 지금은 실감이 안난다. 아마 중국에 도착한 뒤에 뭔가 실감날 거 같다"라며 "LCK가 끝난 뒤 (경기 안에서) 실수한 부분을 의식하면서 게임하자라는 생각이 있었다. 아무래도 롤드컵 준비에 신경을 쓴 거 같다"며 출국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 선수를 만나고 싶다"라며 "그래도 롤드컵에 진출하기에 경기장에서 모든 선수와 다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설명했다.
해외 출국이 이번이 처음인 이승민은 롤드컵 패치에 관해선 "잭스가 버프된 거 말고는 탑에서는 비슷할 거 같다"라며 "롤드컵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공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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