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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kt 고동빈 감독, "고점 나올 수 있는 경기력 보여주는 게 목표"

[롤드컵] kt 고동빈 감독, "고점 나올 수 있는 경기력 보여주는 게 목표"
LCK 3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고점이 나올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kt는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LCK 3시드인 kt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발할 예정이다.

고동빈 감독은 "올해 초만 해도 이렇게 출국할 거로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며 "좋은 기회를 얻어서 출국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롤드컵에 진출하는 소감을 전했다.
kt는 2018년 서머 시즌 이후 LCK서 7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패자 결승서 젠지e스포츠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고 감독은 롤드컵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질문에는 "LCK가 끝난 뒤 생각보다 출국이 빠르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단에 휴가를 많이 주지 못했다. 조금 휴식을 취한 상태서 손풀기 겸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고동빈 감독은 롤드컵 패치(25.20)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건 라인 스왑을 억제하는 거다. 그렇지만 경기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대비해야 할 거 같다"며 "평소에 티어 픽으로 나오는 챔피언들이 조금씩 너프됐다. 더불어 롤드컵이 진행되면 하루마다 티어 리스트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가서 잘 적응해야 할 거 같다"고 분석했다.

롤드컵서 해외 팀과 경기를 계속 하고싶은 마음이라고 한 고 감독은 "저희가 경기력이 고점을 찍을 때 강팀들도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점이 나올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큰 목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동빈 감독은 "가을에도 경기할 수 있게 됐다"라며 "롤드컵서 열심히 할테니까 팬분들도 많이 즐기고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공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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