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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엠코이 '조조편', "북미 라이벌 FLY를 만나야죠"

[롤드컵] 엠코이 '조조편', "북미 라이벌 FLY를 만나야죠"
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모비스타 코이(엠코이) '조조편' 조셉 준 편이 북미 라이벌인 플라이퀘스트와의 대결을 희망했다.

엠코이는 15일(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상대할 예정이다.

'조조편' 개인적으로는 이블 지니어스(EG) 소속이었던 지난 2022년 이후 오랜만의 월즈다. '조조편'은 "오랜만에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온 만큼 좋은 성적을 내서 돌아가고 싶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북미를 떠나 유럽 엠코이에 합류한 그는 시즌을 되돌아봐달라는 질문에는 "좋았던 점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e스포츠 월드컵, 롤드컵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거다"라며 "아쉬웠던 점은 MSI에서 너무 빨리 패했다는 거다. 패한 것만큼 저희도 많은 걸 배웠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롤드컵] 엠코이 '조조편', "북미 라이벌 FLY를 만나야죠"
엠코이는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찍 중국으로 돌아왔다. 상하이에서 붙트캠프를 치른 뒤 베이징으로 넘어왔다.

'조조편'은 "상하이에서 여러 곳을 많이 다녔다. 그중 FPX 연습실을 방문했을 때 엄청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베이징에서는 아직 많은 곳을 못 가봐서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만리장성을 가보고 싶고 호텔도 매우 좋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번 롤드컵서 맞붙고 싶은 팀을 묻자 플라이퀘스트라고 했다. 이유인즉 오래 전부터 유럽과 북미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조편'은 "확실히 그런 이유도 존재한다"며 "또 북미 선수가 유럽을 위해 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것도 되게 재미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저희가 당연히 할 수 있는 것만큼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다"라며 "그리고 많이 성장하고 싶다. 결국에는 할 수 있는 것만큼 잘해서 어쨌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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