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DN 프릭스 유투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kt 롤스터를 준우승으로 이끈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가 DN 프릭스에 입단했다.
DN 프릭스는 20일 SNS에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의 영입을 발표했다.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DRX, 중국 LPL FPX서 활동한 서대길은 올해 kt에 합류해 팀을 롤드컵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농심에서 나온 뒤 kt 2군으로 합류했던 정윤수도 시즌 중반 1군으로 콜업된 뒤 서대길과 함께 롤드컵을 경험했다.
DN 프릭스에 따르면 서대길은 2027년까지, 정윤수는 내년까지 계약이다. DN 프릭스도 사실상 1군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DN 프릭스는 "서대길은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베테랑 원거리 딜러로서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거로 기대한다"라며 "정윤수는 팀의 새로운 활역을 주는 서포터로서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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