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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LoL 우승 '레이즈' 오지환, "그 사건 이야기할 건 없다"

'레이즈' 오지환 감독(사진=CBLoL)
'레이즈' 오지환 감독(사진=CBLoL)
소속팀 라우드를 CBLoL 컵 우승으로 이끈 '레이즈' 오지환 감독이 최근에 불거졌던 사건에 관해 밖으로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우드는 2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상파울루에서 열린 CBLoL 컵 결승전서 레드 캐니즈 칼룽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라우드는 CBLoL 대표로 오는 16일 개막하는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게 됐다. 라우드는 플레이오프서 로스와 레드 캐니즈 칼룽가를 두 번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진에어 그린윙스 출신으로 지난해 DRX에서 코치로 활동한 오지환 감독은 사령탑을 맡은 첫 시즌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승자 결승을 앞두고 미드 라이너 '마고' 쟌 카를로스 디아즈가 코칭스태프와 갈등 끝에 팀을 나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마고'는 연습에서 대놓고 감독에게 "'레이즈' 자기가 누군 줄 알아? '페이커' 이상혁이라도 되는 줄 알아?"라고 저격했고 이 내용은 현지가 아닌 글로벌 이슈로 확장됐다.
이날 결승전서 브라질 팬들은 '누구라고 생각해. 페이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라우드를 응원하기도.

오지환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서 "우리가 우승 여부를 떠나 사건에 관해서 굳이 팀 밖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건 없다"라며 "말할 수도 있지만 않은 게 나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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