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지난 18일 바투 스타리그 16강 도재욱과 경기에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또한 다음날인 19일 로스트사가 MSL 16강 신상문과 대결에서 1대0으로 앞서고 있다가 1대2로 역전패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영호는 현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33승으로 이제동과 함께 공동 다승 1위에 올라있다. 3위에 랭크된 신상문과 8승이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영호와 이제동이 다승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이영호이기 때문에 프로리그 연습에 몰두할 수 있게 된다면 다승왕 경쟁을 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이영호는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해 충격이 컸던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리그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은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리그 다승왕 타이틀만은 다른 선수에게 양보할 수 없다.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