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대4 이스트로
1세트 김경효(테, 5시) <데스티네이션> 승 박상우(테, 11시)
2세트 김윤환(저, 7시) 승 <메두사> 박상우(테, 3시)
4세트 김윤환(저, 7시) 승 <러시아워3> 신상호(프, 11시)
5세트 김윤환(저, 11시) <콜로세움2> 승 신대근(저, 7시)
6세트 박성준(저, 7시) <신추풍령> 승 신대근(저, 1시)
7세트 진영수(테, 1시) <안드로메다> 승 신대근(저, 5시)
이스트로 신대근이 STX 진영수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킬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며 이스트로의 든든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신대근은 시즌 22승을 달성하며 삼성전자 허영무, 웅진 윤용태와 함께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이스트로는 종합 12승 18패, 득실 -7을 기록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이스트로의 3연승은 위너스 리그 들어 처음이며 이번 시즌에서 세 번째다.
신대근은 초반 저글링으로 진영수를 압박하며 일찌감치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진영수는 입구를 막고 바이오닉 체제를 선택하며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신대근은 뮤탈리스크가 다수 모이자 견제를 시작했다. 신대근은 진영수의 본진과 확장기지를 오가며 자원채취를 방해하는 등 시선을 끌었고 럴커로 체제를 전환해 진영수를 압박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에 진영수는 탱크와 사이언스 베슬을 합세해 진출을 시작했다. 그러나 신대근은 시즈 탱크의 사정거리를 역이용해 럴커를 배치하며 진영수의 진출을 늦췄고 디파일러를 양산해 교전에 대비했다.
시종일관 경기 분위기는 신대근이 이끌었다. 그러나 진영수에게는 힘을 갖춘 한방 병력이 있었다. 진영수는 소모전을 펼치지 않고 사이언스 베슬의 이러디에이트만 활용해 공격을 펼쳤고 머린, 메딕으로 이루어진 특공대 병력을 구성해 신대근의 확장기지를 각개 격파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그러나 신대근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저그의 끝없는 재생력을 최대한 살려 불사신처럼 살아났고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앞세워 교전에서 조금씩 우위를 거두고, 퀸으로 진영수의 12시 확장기지까지 장악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자원 줄이 끊긴 진영수는 신대근의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에 본진까지 제압당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