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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STX 박성준, 송병구 올인 러시 막고 온게임넷 개인리그 100승!

◆바투 스타리그 16강 A조 재경기
1세트 송병구(프, 7시) 승 <메두사> 박명수(저, 3시)
▶2세트 송병구(프, 10시)<달의눈물> 승 박성준(저, 6시)
“병구야 100승 선물 고맙다!”

STX 소울 박성준이 삼성전자 송병구의 질럿 올인 러시를 빼어난 방어 센스를 앞세워 막아내고 온게임넷 개인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박성준은 온게임넷 개인리그 다승에서 100승을 따내면서 임요환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공군 홍진호는 99승으로 3위로 밀려났다.

박성준은 송병구의 1게이트 웨이 플레이를 정찰을 통해 알아낸 뒤 앞마당을 가져가며 경기를 풀어 나갔다. 먼저 전략을 선보인 쪽은 송병구. 송병구는 맵 맨 위쪽에 몰래 시타델 오브 아둔을 건설했고 게이트웨이를 3개까지 늘리면서 질럿을 모아 나갔다. 인구수가 맞지 않자 프로브까지 잡아내며 타이트한 전술 운영을 펼쳤다.
박성준은 송병구의 질럿이 본진에서 뛰쳐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성큰 콜로니를 늘렸다. 그동안 생산된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드론으로 입구를 막으면서 성큰 콜로니를 감싼 박성준은 방어에 성공했다. 여기에 뮤탈리스크까지 정확한 타이밍에 생산되면서 박성준은 송병구의 올인 전략을 막아냈다.

박성준은 뮤탈리스크로 송병구의 본진을 유린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박성준은 3차전 왕의귀환에서 박명수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8강에 진출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ro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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