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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허영무, 김택용-강민과 동급?

[로스트사가] 허영무, 김택용-강민과 동급?
삼성전자 허영무가 MSL에서 김택용과 강민이 세운 아성에 도전한다.

허영무는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로스트사가 MSL 8강전에서 위메이드 폭스 이윤열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허영무가 이번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2회 MSL 4강 진출은 물론,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 지금까지 MSL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른 프로토스는 SK텔레콤 김택용과 은퇴한 강민 밖에 없다. 김택용은 2007년 곰TV MSL 시즌1부터 시즌3까지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강민은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스프리스 MSL에서 연속 4강에 올랐고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1과 시즌2, 곰TV MSL 시즌1에서 세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허영무가 이윤열을 제압한다면 강민, 김택용과 함께 MSL의 역사를 빛낸 프로토스로 입지를 굳힌다.

허영무가 이윤열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윤열이 프로토스전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허영무의 테란전은 자타가 공인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

허영무가 이윤열을 제압할 경우 ‘삼성전자=송병구’라는 인식도 깨뜨릴 수 있다. 이미 곰TV MSL 시즌4에서 4강을 경험한 바 있는 허영무이기에 최근에 치러진 4번의 MSL에서 세 번이나 4강에 오른다면 허영무의 이미지도 제고될 수 있다.
허영무는 “연속 4강이라는 생각보다는 5전3선승제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8강 3회차
▶허영무(프)-이윤열(테)
1세트 <비잔티움2>
2세트 <카르타고>
3세트 <신청풍명월>
4세트 <데스티네이션>
5세트 <비잔티움2>
*3월 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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