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장비’ 허영무가 테란전 최강자 굳히기에 나선다.
허영무는 2008년 3월부터 지금까지 집계한 성적에서 테란을 상대한 프로토스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5일 현재 24승7패로 전체 프로토스 가운데 테란전 다승 순위에서는 삼성전자 송병구와 웅진 윤용태에 이어 3위에 랭크됐지만 승률에서는 77%로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승 1위인 송병구가 74%, 다승 5위인 도재욱이 75%인데 비해 2~3% 가량 높은 것.
허영무가 MSL 본선에서 보여준 테란전 성적은 더욱 환상적이다. 2007년 곰TV MSL을 통해 MSL과 인연을 맺은 허영무는 본선에서 테란을 상대로 11승1패, 승률 91.7%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데뷔 시절 안상원에게 패한 뒤 MSL 본선 테란전 11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곰TV MSL 시즌4 8강에서 신희승을 상대로 테란 상대 5전3선승제를 치렀을 때에도 허영무는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허영무는 “MSL 본선에서 테란전이 잘 풀리기는 했지만 11연승을 기록한 줄 몰랐다. 이윤열과의 경기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8강 3회차
▶허영무(프)-이윤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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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