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택용과 위메이드 박성균의 곰TV MSL 시즌3 결승전 재대결이 프로리그에서 성사됐다.
김택용이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시즌 마지막 경기 1세트에서 이윤열을 격파하자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은 차봉으로 박성균을 택했다.
김택용과 박성균은 2007년 11월17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3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박성균이 3대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김택용은 개인리그 사상 처음으로 프로토스로 결승전에 세 번 연속 진출해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려 했지만 박성균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막히면서 눈앞에서 기록을 날렸다.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두 선수의 전적은 3대3으로 타이를 이루고 있다. MSL 결승전에서 패한 뒤 김택용은 스타리그에서 박성균을 두 번 만나 모두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