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로스트사가 MSL 8강전에서 화승 박지수를 상대하는 송병구가 승리할 경우 팀 동료인 허영무와 4강전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다.
송병구는 2008년 에버 스타리그 16강에서 같은 팀 후배인 허영무를 지명하면서 한 조에 넣었고 16강 경기와 16강 재경기에서 내리 패하면서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MSL 4강에서 허영무를 만나겠다고 공언한 것은 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여 당시의 수모를 갚겠다는 속내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병구는 “일단 박지수와의 8강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여기서 떨어진다면 허영무를 만나지도 못한다”며 박지수와의 경기에 집중할 의사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