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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박찬수 "양대 4강 한 발 남았다"

KTF 박찬수 "양대 4강 한 발 남았다"
KTF 매직엔스 ‘찬스박’ 박찬수가 양대 메이저리그 4강에 한 발만 남겨뒀다.

박찬수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4강에서 웅진 스타즈 김명운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찬수가 국내에서 열리는 개인리그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수는 13일 바투 스타리그 8강전을 앞두고 있어 양대 메이저리그 4강 진출을 달성할 기회를 갖고 있다. 박찬수는 지는 6일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1승을 거둔 상태여서 13일 한 세트만 승리한다면 4강 진출이 가능하다.

박찬수의 컨디션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운을 완파한 뒤 인터뷰에서 박찬수는 “WCG라는 큰 대회를 치른 뒤에 4강에 임해서 그런지 덤덤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MSL의 기세를 스타리그와 위너스 리그 포스트 시즌까지 이어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찬수는 또 스타리그 8강에서 테란을 만나면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는 긍정적인 징크스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까지 더해진다면 4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대가 15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할 SK텔레콤 T1 소속의 정명훈이기 때문에 승부욕에도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수는 “MSL 결승을 넘어 스타리그 결승과 위너스 리그 결승까지 모두 진출하고 싶다”며 “앞으로 ‘결승 찬수’라는 수식어가 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바투 스타리그 8강 2주차
A조 2세트 김택용(프) <달의눈물> 도재욱(프)
▶도재욱 승리시 3세트 김택용(프) <메두사> 도재욱(프)

B조 2세트 박찬수(저) <왕의귀환> 정명훈(테)
▶정명훈 승리시 3세트 박찬수(저) <신추풍령> 정명훈(테)

C조 2세트 진영수(테) <메두사> 조일장(프)
▶진영수 승리시 3세트 진영수(테) <왕의귀환> 조일장(프)

D조 2세트 이제동(저) <신추풍령> 송병구(프)
▶이제동 승리시 3세트 이제동(저) <달의눈물> 송병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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