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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스타리그 결승 대진 확정! SKT VS 저그

바투 스타리그 4강에 오른 4명의 전사가 확정됐다.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8강 2회차 경기에서 SK텔레콤 김택용과 정명훈, STX 조일장과 화승 이제동이 각각 승리하면서 4강행 티켓을 얻었고 차기 스타리그 16강 진출권도 함께 거머쥐었다.
팀 동료 도재욱을 상대한 김택용은 드라군을 다수 모으면서 도재욱의 리버를 동반한 타이밍 러시를 막아내고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0대1로 뒤지고 있던 정명훈은 발키리와 바이오닉을 조합한 전략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스타리그 8강에서 테란만 만나면 2대0으로 승리하던 KTF 박찬수에게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조일장과 진영수의 또 하나의 팀킬 매치업에서는 선배 진영수가 2세트를 따내며 역전하는 듯했지만 조일장이 3세트를 따내면서 승리했다. 조일장은 이번 스타리그에서 유일한 로열로드를 개척하는 선수로 남았다.
에버 2007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주인공인 이제동과 송병구의 경기에서는 이제동이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역전, 4강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동은 신추풍령에서 송병구의 캐논 러시를 무난히 막고 승리한 뒤 달의눈물에서 완벽한 운영을 통해 연승을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4강의 한 축은 SK텔레콤 소속 선수들의 대결, 다른 축은 저그들의 대결로 확정되면서 결승전 대진도 SK텔레콤과 저그의 대결로 완성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바투 스타리그 8강 2주차
A조 2세트 김택용(프, 2시) 승 <달의눈물> 도재욱(프, 10시)
B조 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왕의귀환> 박찬수(저, 11시)
B조 3세트 정명훈(테, 7시) 승 <신추풍령> 박찬수(저, 1시)
C조 2세트 진영수(테, 7시) 승 <메두사> 조일장(프, 3시)
C조 3세트 조일장(프, 7시) 승 <왕의귀환> 진영수(테, 1시)
D조 2세트 이제동(저, 1시) 승 <신추풍령> 송병구(프, 7시)
D조 3세트 이제동(저, 6시) 승 <달의눈물> 송병구(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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