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스타우트 MSL 이후 지금까지 프로토스가 두 번 연속 결승에 진출한 것은 SK텔레콤 김택용이 유일하다. 김택용은 2007년 곰TV MSL 시즌1에서 마재윤을, 시즌2에서 송병구를, 시즌3에서 박성균을 차례로 만나면서 프로토스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개인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허영무가 송병구를 꺾고 결승에 오른다면 MSL의 역사에 길이 남는 프로토스가 될 것이다. 또 ‘삼성전자=송병구’라는 인식도 깨뜨릴 수 있다. 이미 곰TV MSL 시즌4에서 4강을 경험했고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는 허영무이기에 최근에 치러진 4번의 MSL에서 세 번이나 4강에 오른다면 허영무의 이미지도 제고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허영무 MSL 출전 대회 및 성적
곰TV MSL 시즌2 32강
곰TV MSL 시즌4 4강
아레나 MSL 32강
클럽데이 온라인 MSL 준우승
로스트사가 MSL 4강(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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