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결승 예고] 박찬수 "프로토스 징크스를 넘어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03190733210008527dgame_1.jpg&nmt=27)
2008년 1월부터 스타리그와 MSL 등 개인리그 본선에 참가하기 시작한 박찬수는 지금까지 5전3선승제 경기를 네 번 치렀다. 이 가운데 프로토스를 두 번 상대했고 테란과 저그를 각각 한 번씩 만났다.
문제는 박찬수가 기록한 2패다. 박찬수는 2008년 3월7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전에서 송병구를 만나 1대3으로 패했다. 5전3선승제를 처음 치렀기 때문에 적응이 덜 되어서 패했다고 위안을 삼을 수 있겠지만 다음 대회인 에버 스타리그 2008에서는 SK텔레콤 도재욱에게 2대0으로 앞서 있다가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상대하는 박찬수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시나리오를 잘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프로토스와의 5전3선승제 승부에서 패한 이유는 프로토스의 체제 전환이나 견제 플레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
이번 결승에 사용되는 맵이 대체로 저그에게 유리한 점은 박찬수에게 장점으로 작용한다. 저그와프로토스의 맵별 상대 전적을 보면 신청풍명월에서는 11대4, 카르타고 3대1, 데스티네이션 61대55, 비잔티움2 4대5로 비잔티움2에서 근소한 차이로 프로토스가 앞서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맵에서 저그가 격차를 벌렸다. 박찬수가 우승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됐다고 할 수 있다.
박찬수는 “프로토스와의 다전제에서 두 번이나 패하면서 결승 진출의 고비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번이야 말로 우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최선을 다해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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