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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결승 예고] 박찬수 우승시 KTF 저그 두 번째 MSL 우승

[로스트사가 결승 예고] 박찬수 우승시 KTF 저그 두 번째 MSL 우승
박찬수가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허영무를 제압하고 우승할 경우 KTF 매직엔스 소속 저그로서 두 번째 MSL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다.

박찬수는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와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이 대결은 박찬수는 물론 KTF 매직엔스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다. KTF는 임대 선수로 소속됐던 이윤열을 제외하면 저그 조용호와 테란 이영호만이 개인리그에서정상에 올랐다. 이영호가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한 이후 거의 1년 동안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또 KTF 소속 저그는 조용호 이후 딱히 스타플레이어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2008년 9월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KTF로 이적한 박찬수는 입단하자 마자 독일 쾰른에서 열린 WCG 20008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면서 KTF에 우승컵을 선물했고 MSL에서 선전하면서 결승까지 올랐다. 만약 허영무를 꺾고 우승한다면 조용호에 이어 두 번째로 KTF 소속 저그가 우승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조용호는 2006년 1월에 열린 CYON MSL 결승전에서 마재윤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한 바 있다.

박찬수는 "e스포츠의 레알 마드리드 KTF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결승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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