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 이어 또 한번의 팀킬이 펼쳐지네요. 이번에는 김택용과 정명훈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스타리그 우승이 간절한 김택용과 지난 시즌 준우승자 정명훈의 대결은 어느때 보다 치열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과감히 승자를 예측해 보면 김택용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최근 기세가 워낙 좋은데다 프로리그, 개인리그 할 것 없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맵이 워낙 좋지 않지만 원래 다전제에서는 기세가 더욱 중요하게 마련이기 때문이죠.
다전제 경험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정명훈에 비해 김택용이 다전제 경험도 많고 심리전에 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처음 팀킬을 경함하는 정명훈보다 팀킬을 여러번 경험했던 김택용이 더욱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차분하게 풀어갈 수 있겠죠.
와이드카드전을 뚫고 최근 스타리그 11연승 기록을 쌓고 있는 김택용의 기세는 아무도 말릴 수 없어 보입니다. 오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스타리그 12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온게임넷 해설위원 엄재경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