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쌍둥이 동생 박명수가 형의 승리를 예상했다. 박명수는 박찬수가 저글링 포위 공격을 통해 허영무의 포지를 파괴하자 "6대4로 박찬수 승"이라고 단정지었다. 포지가 파괴될 경우 업그레이드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뒤지기 때문이라고. 박명수의 뜻대로 박찬수는 1세트에서 승리했다.
○…KTF 선수들이 박찬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으나 그 안에 박지수는 없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박지수가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하기 위해 결승 현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KTF 관계자들에게 박지수의 출전 여부에 대해 물어보기도.
○…삼성전자 주영달이 1세트 허영무의 패배에 대해 '심시티'를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주영달은 "허영무가 운영 능력에서 발군이기 때문에 박찬수의 초반 러시에 대비하기 위해 건물 배치를 엄청나게 연습했다"며 "1세트에서 캐논 위치를 잘못 정했기 때문에 승기를 내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송병구가 허영무의 '낚시 능력'을 칭찬했다. 송병구는 2세트 카르타고에서 허영무가 승리한 이유에 대해 "허영무가 교전 지역 선택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허영무가 중앙 지역에서 전투를 계속 유도했고 그 때마다 박찬수가 응해 주면서 압승했다는 것. 송병구는 "박찬수가 우회 공격을 통해 10시 확장 지역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운영했다면 승리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