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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PO 예고] KTF ‘박찬호’ 앞세워 결승까지?

‘KTF 매직엔스에는 박찬호가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다. 박지수가 이적하면서 KTF는 ‘박찬호’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13일 KTF는 화승으로부터 박지수를 영입하면서 주전 선수 보강에 나섰다. 박지수의 합류로 KTF는 테란 이영호, 저그 박찬수에 테란 박지수까지 합세하며 쓰리 펀치까지 완비했다. ‘박찬호’라는 조합은 박지수의 ‘박’, 박찬수의 ‘찬’, 이영호의 ‘호’의 한 글자씩을 모은 것. 이와 같은 성명 조합은 MBC게임의 ‘박지성(박성준-박지호-염보성)’이나 SK텔레콤의 ‘도택훈(도재욱-김택용-정명훈)’ 등이 존재한 바 있다.

화승 오즈와의 22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는 KTF는 ‘박찬호’ 조합을 앞세워 결승행을 노린다. 저그 고강민을 선봉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전력은 박찬호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 박지수는 이제동과 구성훈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화승에 속해 있었기에 내부 사정이나 전력을 가장 잘 아는 선수다. 박찬수는 MSL 결승전을 치른 바로 다음날이어서 초반에 나오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위기 상황에서 실력을 십분 발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영호는 위너스 리그 화승과의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하면서 화승을 원샷 4킬한 바 있다.

이지훈 감독은 “박찬호 조합이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온다. 팬들이나 전문가들 모두 이 선수들이 출전하기를 원하고 있고 현 KTF의 전력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플레이오프@온게임넷
▶화승-KTF
1세트 이제동(저) <안드로메다> 고강민(저)
2세트 <메두사>
3세트 <신추풍령>
4세트 <러시아워3>
5세트 <콜로세움2>
6세트 <신청풍명월>
7세트 <데스티네이션>
*일시 : 3월22일(일) 오후 1시
*장소 :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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