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세트에 나선다. 앞서 출전한 고강민과 박지수가 모두 무너졌기 때문에 박찬수의 어깨에는 이제동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는 무거운 짐이 놓여 있다.
이제동이 2006년 11월26일 조용호를 꺾으면서 임동혁, 박영훈, 조형근, 김준영, 성학승, 마재윤, 채지훈, 박재혁을 연파하는 과정에서 거의 1년 동안 프로리그에서 저그를 만나 패하지 않았다. 그동안 쌓인 승수는 9연승. 박찬수는 1년만에 다시 이제동을 만나 다시 승리하면서 연승 행진을 또 멈춰세운 바 있다.
그 결과 박찬수는 프로리그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비공식 대회 전적까지 포함하면 2대6으로 뒤져 있지만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이제동 킬러로 자리매김한 박찬수의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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