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데뷔 이후 저그전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다. 비록 2006년 4월30일 데뷔전에서 조용성에게 패했지만 같은해 5월6일 삼성전자 이재황을 시작으로 11월4일 당시 MBC게임 소속이었던 박성준까지 연파하며 9연승을 달린 이제동은 저그전의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동이 지금까지 치른 저그전 공식전은 총 64경기로 52승12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률은 무려 81.3%에 달한다. 비공식전까지 쳐도 이제동은 77승22패로 승률 77.8%가 된다.
이제동의 저그전에 대해 전 삼성전자 소속 저그였던 변은종은 이렇게 말했다. "이제동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저그전은 빌드 싸움이었지만 이제동 이후의 저그전은 컨트롤 싸움으로 변했다"고.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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