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산 사직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가 20대 남성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5세트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이제동과 정명훈(의 대결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6시에 방송된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은 20대 남자 평균시청률 1.281%, 점유율 22.63%(최고시청률 4.061%, 점유율 53.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명훈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제동을 완전히 제압한 1경기 끝 무렵에는 최고 시청 점유율이 73.77%까지 올라갔다.
한편 이날 결승에서는 ‘파괴의 신’ 이제동이 ‘국본’ 정명훈을 3 대 2로 꺾고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제동은 에버 스타리그 2007 이후 네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성준에 이어 스타리그 두 번째 2회 우승 저그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