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성적 곡선을 보면 이번 4라운드에서는 다시 하향세를 타는 시점이다. 김준영에 최근 MSL 서바이버 리그 예선을 통과했다고는 하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김명운의 성적에는 MSL 4강전의 무력함으로 의문 부호가 찍혔고, '웅진 테란'은 여전히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팀과 약팀을 오가는 웅진이 기댈 수 있는 것은 팀워크뿐이다. 과거 한빛 시절부터 이어온 '이재균 사단'은 실력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었고, 팀워크가 잘 맞는 순간 실력 이상의 그 무엇이 발현돼 호성적을 냈다.
남은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팀워크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 창단 첫 시즌부터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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