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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특집] 7위 웅진 스타즈 딱히 장점도, 약점도 '없네'

웅진 스타즈는 1라운드 초반 창단 기세를 타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2라운드 김준영의 부진과 함께 추락했고, 위너스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직전까지 가며 다시 한 번 상승 곡선을 그렸다. 리그 성적 그대로 두터운 중위권에 자리를 잡고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웅진은 성적 곡선을 보면 이번 4라운드에서는 다시 하향세를 타는 시점이다. 김준영에 최근 MSL 서바이버 리그 예선을 통과했다고는 하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김명운의 성적에는 MSL 4강전의 무력함으로 의문 부호가 찍혔고, '웅진 테란'은 여전히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웅진을 약팀으로 평가하기도 애매하다. 윤용태는 언제든 1승 내지 2승을 거둬줄 수 있는 실력을 갖췄고, 김승현도 윤용태의 연습 상대를 하며 리그에 어울리는 선수로 충분히 성정했다. 정종현, 김명운의 실력 역시 일취월장했고, 신인 임정현도 호시탐탐 출장을 노리고 있다.

강팀과 약팀을 오가는 웅진이 기댈 수 있는 것은 팀워크뿐이다. 과거 한빛 시절부터 이어온 '이재균 사단'은 실력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었고, 팀워크가 잘 맞는 순간 실력 이상의 그 무엇이 발현돼 호성적을 냈다.

남은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팀워크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 창단 첫 시즌부터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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