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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특집] 1위 화승 오즈 이제동의 파트너는 '누규'?

3라운드까지 화승은 23승10패, 승점 27로 가장 높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4라운드 역시 코칭스태프의 '믿을맨' 이제동이 맹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화승의 강점은 이제동이 건재하다는 사실이다. 이제동은 지난 4일 부산 사직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당대 최강 저그임을 입증했다. 4월 공인 랭킹에서도 10개월만에 1위 자리에 오르며 명실공히 최강 선수로 등극했다.
이제동의 약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변수가 많은 동족전에서 승률 80%로 자신만은 예외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고, 프로토스와 테란전에서도 각각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를 무기로 승수를 휩쓸고 다니고 있다.

현재 이제동은 35승으로 KTF 이영호와 불과 1승 차를 보이며 다승 2위에 올라 있다. 남은 4~5라운드에서 전경기 출장이 예상되는 만큼 언제든지 다승왕 타이틀을 따낼 수 있다.

화승의 아킬레스건은 이제동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카드가 마땅한 것이 없다는 점이다. 박지수가 빠진 빈 자리는 3라운드에서 활약한 구성훈이 활약해준다고 하지만 다른 종족에서는 마땅한 1승 카드가 없다.
구성훈 역시 지난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것과 같이 경험 면에서 아직 부족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구성훈이 3라운드가 아닌 1~2라운드의 구성훈으로 돌아갈 경우 화승 벤치는 엔트리 구성에 골머리를 앓게 될 것이다.

화승은 잔여 시즌에 이제동이 3세트 안에 출전해 1승을 거둔 뒤, 다른 선수 중 한 명이 승리를 거두고, 에이스 결정전에 다시 이제동이 출전해 승리를 거두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동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하루 2승도 손쉽게 따내기 때문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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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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