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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로 신희승 "반갑다, 아웃사이더"

'전략가' 신희승이 4라운드 들어 새로 쓰이는 맵인 '아웃사이더'에서 사용할 전략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신희승은 기발한 전략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임요환의 뒤를 잇는 테란의 '두뇌형 플레이어'로 꼽히는 선수. 특히 새로운 맵이 나올 때마다 상상을 뛰어 넘는 전략을 들고 나와 팬들의 기대를 모아 왔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에 새로 쓰이는 아웃사이더는 신희승의 전략가다운 모습을 발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맵이다. 본진 입구가 처음에는 하나이지만 확장 지역 자원을 채취하면 입구가 세 군데로 늘어나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용이하다.

또한 주 전장과 외곽 전장이 분리된 섬맵 형태를 띄고 있다는 요소도 신희승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신희승은 이 맵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레이드어설트2'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때 레이드어설트2가 빠진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던 신희승은 “주전장과 외곽 전장이 분리된 섬 형식의 맵이 생겨난다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현진 감독 역시 2라운드 때부터 “섬 형식의 맵이 생긴다면 신희승이 최강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감독과 신희승의 바람이 통했는지 드디어 4라운드에서 섬 형식의 맵인 아웃사이더가 추가됐다. 그리고 신희승은 12일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보란 듯 아웃사이더에 출격한다.
신희승은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많은 맵이 추가돼 기분이 좋다”며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R 1주 2일차@MBC게임
▶이스트로-STX
1세트 신대근(저) <신의정원> 김경효(테)
2세트 신상호(프) <네오메두사> 김구현(프)
3세트 박상우(테) <단장의능선> 박성준(저)
4세트 신희승(테) <아웃사이더> 김윤환(저)
에이스 결정전 <배틀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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