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가 위너스 리그 우승자다운 기세를 유지하면서 공군 에이스를 11연패의 수렁에 몰아 넣었다.
CJ는 선봉 권수현이 공군 박정석의 프로리그 통산 100승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첫 실타래를 성공적으로 풀었다. 권수현은 박정석의 공세에 12시 확장이 두 번이나 파괴됐지만 히드라리스크 드롭과 정면 조이기가 성공하면서 1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2세트에 출전한 박영민은 홍진호를 초반부터 강력하게 압박했다. 프로브 한 기로 드론을 두 기나 잡아냈고 질럿을 투입해 또 다시 드론 사냥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안정적으로 방어한 뒤 물량을 쏟아내며 압승했다.
공군 오영종에게 3연패를 당하고 있던 마재윤은 그동안의 화를 풀 듯 압도적인 물량 차이로 승리했다. 오영종이 12시에 캐논과 하이템플러로 방어선을 구축했지만 뮤탈리스크로 급습하며 파괴한 뒤 맵 전역에 해처리를 건설하고 병력을 쏟아내 완승했다.
한편 공군 에이스는 박정석이 100승 달성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3라운드 삼성전자전 이후 11연패를 당하며 수모를 안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R 1주 3일차@온게임넷
▶CJ 3대0 공군
1세트 권수현(저, 11시) 승 <네오메두사> 박정석(프, 3시)
2세트 박영민(프, 5시) 승 <신의정원> 홍진호(저, 1시)
3세트 마재윤(저, 5시) 승 <아웃사이더> 오영종(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