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0-1 KTF
1세트 신상호(프, 7시) <네오메두사> 승 이영호(테, 10시)
KTF 매직엔스 ‘최종병기’ 이영호가 화승 이제동과 타이를 이뤘던 다승 부문에서 다시 앞서 나갔다. 이영호는 신상호를 잡아내며 38승을 기록, 이제동보다 1승 앞섰다.
이영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신상호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낙승했다.
이영호는 초반 벌처 1기를 생산, 신상호의 본진에 난입해 프로브 4기를 사냥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신상호가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자 뒷마당과 앞마당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자원전에 돌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영호는 신상호의 다크 템플러 드롭으로 인해 뒷마당 확장기지가 2분 가량 돌아가지 못했지만 앞마당에서 자원을 채취하면서 탱크를 다수 늘렸다. 스캔과 터렛으로 신상호의 추가 다크 드롭을 막아내며 타이밍을 잡았다.
이영호는 그동안 모인 탱크 한 부대와 벌처로 과감하게 치고 내려갔다. 신상호가 다크 템플러로 시간을 벌면서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데 집중한 탓에 병력이 별로 없었던 약점을 날카롭게 파고든 이영호는 곧바로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