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규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1조 경기에서 박명수, 안상원, 신노열 등과 한 조를 이뤄 MSL 진출 여부를 타진한다.
2006년 처음으로 MSL 오프라인 PC방 예선을 통과하며 MSL의 하부 리그인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한 고인규는 구성훈과 전태규를 잡아내며 2차 본선에 올랐고 주영달을 2대0으로 격파하며 처음으로 MSL에 진출했다.
이후 고인규는 MSL 8강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해 매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치러야 했지만 그 때마다 2전 전승을 이어가면서 매번 조 1위로 MSL 본선에 진출했다. 그 결과 고인규는 7회 연속 MSL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고인규는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위메이드의 저그 신노열과 첫 경기를 치르고 이길 경우 박명수와 안상원의 승자와 승자전을 치른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간다면 고인규는 8회 연속 MSL 진출을 확정한다.
고인규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승리하는 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서바이버 토너먼트 연승에 신경 쓰기보다는 2승으로 깔끔하게 8회 연속 MSL 진출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