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 화승
1세트 정영철(저, 7시) 승 <신의정원> 구성훈(테, 1시)
2세트 김택용(프, 6시) 승 <네오메두사> 손찬웅(프, 3시)
‘운영의 미학’
SK텔레콤 김택용이 신기에 가까운 리버 컨트롤과 운영으로 화승 손찬웅을 꺾고 팀에 1승을 보탰다. 김택용은 시즌 37승을 달성하며 화승 이제동과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기록됐다.
김택용은 초반 손찬웅의 매너 파일런 러시에 주도권을 뺏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김택용은 리버를 빠르게 생산해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김택용은 확장기지를 가져가는 타이밍도 손찬웅보다 늦었고 병력 규모에서도 밀리며 경기 내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김택용은 교전에서 리버 컨트롤을 극대화해 상당 수의 이득을 챙겼고 역으로 추가 확장기지를 확보하며 자원량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손찬웅은 병력을 짜내 김택용의 앞마당으로 회심의 일격을 가하며 넥서스를 파괴하는 등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대규모 교전에서 운영의 미학을 선보였던 김택용의 전략에 패하며 GG를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