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화승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지난 13일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 이어 4라운드 두 번의 경기를 모두 3대0 승리장식하며 프로리그 5연승을 달렸다. SK텔레콤은 21승14패, 득실 17점을 기록하며 종합 3위로 올라섰다.
분위기를 잡은 SK텔레콤은 2세트에 나선 김택용이 센스 있는 운영을 통해 재역전승을 거두며 경기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려놨다. 김택용은 손찬웅의 초반 견제플레이에 휘둘리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완벽한 셔틀-리버 컨트롤과 대규모 지상병력으로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팀에 1승을 보탰다.
3세트에 나선 정명훈의 상대는 이제동이었다. 지난 바투 스타리그에서 이제동에게 역전패를 당한 정명훈은 이번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앙갚음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경기 내내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막지 못해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유리하다고 생각한 이제동이 무리한 공격으로 병력을 허무하게 잃자 정명훈은 타이밍을 잡고 치고 나갔다. 역러시 타이밍을 잡은 정명훈은 바이오닉과 탱크, 사이언스 베슬 조합으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종지부를 찍었다.
SK텔레콤에게 패한 화승은 24승12패, 득실22점으로 종합 1위를 지켜냈지만 지난 14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 이어 2연속으로 0대3 완패를 당하며 1위 자리를 위협당하고 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2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0 화승
1세트 정영철(저, 7시) 승 <신의정원> 구성훈(테, 1시)
2세트 김택용(프, 6시) 승 <네오메두사> 손찬웅(프, 3시)
3세트 정명훈(테, 9시) 승 <단장의능선> 이제동(저,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