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A 강팀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앞으로 계속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연승에 내가 큰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Q 불리하게 출발했다.
A 네오메두사에서는 6시에 걸리면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한다. 그래서 내 자리가 6시라는 것을 알았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원래 내가 6시, 상대가 3시에 걸리면 거의 패했었기 때문에 혼란스럽더라. 더군다나 파일런러시도 당하고 프로브도 잡히는 등 초반에 좋지 못하게 시작해 매우 불리했다.
Q 역전승을 거둔 원동력은.
A 상대가 내 앞마당의 넥서스를 파괴했을 때 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상대는 앞마당이 느리고 나는 그동안 채취한 자원도 있고 뒷마당에서 미네랄을 꾸준히 채취하고 있었고 공격력 업그레이드도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병력을 모아 중앙 싸움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상대가 바투 스타리그에서 와일드카드전을 하게 해준 손찬웅이었는데.
A 경기 전 채팅에서 “허리가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아직 2%가 부족하다”며 “누군가가 그 2%를 채워 줘야 한다”고 하더라. 나중에 연락해 맛있는 것을 사주기로 했다.
Q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는데.
A일단 다승왕에 근접했다는 것이 기분은 좋지만 우선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눈 앞의 승리만 보고 달려나가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