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이 99승에 머물러 있다. 감독으로서 프로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기 위해 두 번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두 번 모두 0대3으로 패하면서 팀은 어느새 5위까지 떨어졌다. 시즌 내내 1, 2위를 다퉜지만 이제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6위 안에만 남아 있기를 바래야 하는 처지다.
삼성전자와 반대로 22일 상대할 SK텔레콤은 5연승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택용이 건재하고 정명훈이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내며 확실한 1승 카드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저그 정영철 또한 달라진 전투력을 앞세워 저그 라인을 보완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전문가들 또한 삼성전자의 현재 전력이 SK텔레콤보다 낫다고 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MBC게임 강민 해설 위원은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프로토스 라인의 경기력이 불안하고 여기에 양념 역할을 해줬던 테란 고참 선수들도 흔들리고 있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2주 4일차@MBC게임
▶SK텔레콤-삼성전자
1세트 김택용(프) <네오메두사> 차명환(저)
2세트 정영철(저) <신의정원> 허영무(프)
3세트 정명훈(저) <아웃사이더> 김동건(테)
4세트 도재욱(프) <단장의능선> 송병구(프)
에이스결정전 <데스티네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