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1세트 구성훈(테, 7시) 승 <비잔티움3> 박재영(프, 1시)
구성훈은 초반 벙커로 입구 방어에 나선 뒤 확장을 가져가며 중후반을 준비했다. 드라군 3기에 탱크 1기를 내주기는 했지만 벌처의 마인으로 추가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구성훈은 팩토리를 늘리며 차분히 메카닉 병력을 생산했다. 일찌감치 아모리도 건설했고 업그레이드에 치중했다. 프로토스에게 6시와 5시 본진 지역에 확장을 내줬지만 화력면에 있어서는 테란이 앞섰다.
구성훈은 첫 조합된 병력을 3시 지역에서 모두 잃었다. 하지만 드라군과 질럿을 모두 잡아냈고 자신 역시 9시 지역에 확장을 가져가며 자원을 수급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구성훈은 벌처로 상대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미 공격력과 방어력을 충분히 업그레이드 해줬기 때문에 캐논도 무섭지 않았다. 6시와 5시 본진 지역에 있던 프로브를 사냥한 뒤 3시 지역까지 공략하며 탱크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벌었다.
구성훈은 탱크 규모가 마음에 들자 바로 진격에 나섰다. 탱크는 드라군을 녹였고, 벌처는 질럿을 제압했다. 골리앗은 아비터가 달려들기도 전에 미사일을 날렸다. 구성훈은 상대 앞마당을 시작으로 3시, 6시 지역까지 순회공연을 다니듯 공격했고 교전마다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