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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아처 “우승해 창단하고 싶다”

경기가 끝난 뒤 아처팀 선수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이트 스파키즈를 맞아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아처는 2세트로 0대3으로 뒤지는 등 패배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아처는 이대로 질 수 없다는 집중력으로 2세트를 역전해 내더니 3세트부터는 본래의 실력으로 돌아왔다.

Q 역전승을 거둔 소감은.
박창규(이하 박)=매우 기쁘다. 초반에 긴장을 안하고 경기에 임했다.
왕성민(이하 왕)=지난 주 SK텔레콤과 경기에서 너무 아쉽게 패한 뒤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1세트에서 패한 뒤 너무

Q 어렵게 역전승을 거뒀는데.
왕=지난 주에도 이상하게 1세트는 잘 안 풀리더라. 대회가 처음인 선수들이 많다 보니 팀워크를 맞추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2세트부터 손이 풀리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Q 역전승을 거둔 원동력은.
박=팀원들이 정신차리고 잘 한 것 같다.
왕=컴퓨터 오류로 인해 1분 정도의 휴식이 있었다. 그때 다음 오더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음을 다잡았던 것이 도움이 됐다.

Q 클랜팀 중 가장 강력하다.
왕=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오늘 경기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생긴 것 같다. 14경기 중 2경기 한 것뿐이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Q 세미 프로팀이라 어려운 점이 없나.
왕=숙소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은 항상 대회를 펼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부럽다. 하지만 개사비로 숙소를 정하는 것도 어렵고 같이 연습을 하기도 힘들다. 모여서 합숙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 또한 프로구단은 필요한 장비를 마음껏 살 수 있는데 반해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캐시 아이템도 필요한 것들을 마음껏 구비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박=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겠다.
왕=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 그리고 팀원들과 더 깊은 우정을 나누고 싶다. 그래서 끈끈한 팀워크를 이루고 싶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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