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웅진과의 경기에서 이영호가 선봉으로써 제 몫을 다했고 신예 저그 고강민과 프로토스 우정호가 차례로 승수를 보태면서 3대1로 승리했다.
고강민의 선전도 빛났다. 웅진의 에이스 윤용태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은 고강민은 역전될 뻔한 위기 상황을 생산력으로 막아냈고 하이브로 전환한 뒤 값싼 저글링으로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하나씩 파괴하며 윤용태를 잡아냈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찬수가 김명운에게 패하며 전세가 위축되는 듯했지만 KTF는 신예 우정호가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정호는 김승현을 상대로 안정적인 빌드 오더와 공격력을 앞세운 압박 플레이로 제압했다.
KTF 매직엔스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고 웅진은 최근 3연승하며 이재균 감독의 100승 달성을 코 앞에 뒀으나 패하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3주 4일차@온게임넷
▶KTF 3대1 웅진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아웃사이더> 임진묵(테, 1시)
2세트 고강민(저, 1시) 승 <데스티네이션> 윤용태(프, 5시)
3세트 박찬수(저, 4시) <배틀로얄> 승 김명운(저, 10시)
4세트 우정호(프, 1시) 승 <신의정원> 김승현(프, 11시)




















